2
부산메디클럽

손흥민 풀타임에도…토트넘 22년 만의 승격팀에 첫 승 안겨

EPL 입스위치에 1-2 충격패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11-11 19:29:12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손, 슈팅 4개·키패스 2회 분전

손흥민(32)이 부상 회복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으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는 또다시 승격팀에 첫 승을 안겼다.

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입스위치 타운과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졌다. 손흥민은 4-3-3전형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과 스리톱을 이루고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

풀타임은 복귀 이후 처음이다. 애스턴 빌라전(4-1 승)에서는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한 뒤 후반 11분 교체됐고, 갈라타사라이전(2-3 패)에서는 전반 45분만 뛰었다. 올 시즌 EPL에서 3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이날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으나 슈팅 4개, 키패스 2회 등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슈팅 수 17-8개(유효슈팅 5-3개), 공 점유율 67-33% 등이 말해주듯 경기를 시종일관 지배하고도 안방에서 승격팀 입스위치의 시즌 첫 승 제물이 됐다. 2001-2002시즌 이후 2부는 물론 3부 리그까지 떨어졌다가 22년 만에 1부로 복귀한 입스위치는 10라운드까지 5무 5패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입스위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2002년 4월 미들즈브러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긴 후 처음이다. 올 시즌 토트넘은 손흥민이 결장한 9라운드에서도 경기 전까지 3무 5패로 하위권에 처져있던 크리스털 팰리스에 0-1로 져 시즌 첫 승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 11분 상대 밀집 수비를 헤집고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기회를 살리지 못하던 토트넘은 전반 31분 입스위치에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공을 새미 스모딕스가 골문을 등지고 오버헤드킥으로 토트넘 골문을 열었다. 흔들린 토트넘은 전반 43분 왼쪽 측면이 무너진 채 추가골까지 내줬다.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스모딕스의 컷백을 막아냈으나 공이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의 다리에 맞고 흘렀고, 문전에 있던 리암 델랍이 가볍게 왼발로 차 넣었다.

전반을 0-2로 끌려간 토트넘은 후반 들어 상대를 더 몰아붙였다. 그러나 후반 3분 손흥민의 강력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곧이어 솔란케의 득점은 핸드볼 반칙으로 무효가 되는 등 좀처럼 결실을 보지 못했다. 토트넘은 결국 후반 24분 페드로 포로의 코너킥을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헤딩으로 꽂아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8. 8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9. 9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10. 10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7. 7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8. 8“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