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공식전 7경기 무승 맨시티, EPL 우승확률 4.4%

16년 만에 정규리그 4연패 당해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12-02 19:13:58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리버풀 팬들 “내일 경질 될 거야”
- 과르디올라 손가락 6개로 대응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16년 만에 정규리그 4연패를 당했다. 공식전 7경기 연속 무승(1무 6패)의 치욕도 이어갔다. 맨시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025 EPL 13라운드 원정에서 코디 학포와 무함마드 살라흐에게 잇따라 골을 내주고 0-2로 패했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4연패와 함께 공식전 7경기(정규리그 4패+챔피언스리그 1무 1패·리그컵 1패)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정규리그에서는 승점 23(7승 2무 4패)으로 5위에 위치했다.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과르디올라 감독이 경기 후 리버풀 팬들의 조롱에 손가락으로 6을 만들어 자신의 우승 횟수를 알려주고 있다. AFP 연합뉴스
맨시티는 리버풀전 패배로 이번 시즌 EPL 우승 확률도 추락했다. 통계 전문 옵타가 슈퍼컴퓨터를 통해 분석한 이번 시즌 EPL 우승 확률에서 맨시티는 직전 라운드까지 9.5%의 우승 확률을 찍었지만, 리버풀전 패배로 4.4%로 급락했다.

리버풀 팬들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입을 모아 “내일 아침에 해고당할 거야”라는 조롱 섞인 노래를 부르며 맨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을 자극했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손가락으로 ‘6’을 만들며 자신의 EPL 우승 횟수로 대응했다. 처음 4연패를 맛본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리버풀의 승리를 축하한다”며 “믿기 어려운 현실이지만 우리는 ‘리셋’을 하고 제로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리버풀은 이번 시즌 EPL에서 쾌조의 4연승과 더불어 9경기 연속 무패(8승 1무) 신바람을 내면서 승점 34로 1위를 질주했다. 우승 확률도 85.1%로 치솟았다.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은 “안 좋은 상황에 부닥친 감독들에게 동정심을 느끼거나 그들과 공감하기도 한다”면서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에게는 그렇지 않다. 그는 여러 번 뒷심으로 우승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그에게 동정심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리버풀 데뷔 시즌을 치르는 슬롯 감독은 명장 위르겐 클롭 감독이 남겨 놓은 유산에 자신의 전술적 능력과 지도력을 더해 리버풀을 ‘최강팀’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4. 4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5. 5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6. 6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7. 7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8. 8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9. 9‘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0. 10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1. 1‘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2. 2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3. 3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4. 4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5. 5與, 초광역특구법안 발의 “주 52시간 특례 숙의”
  6. 6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7. 7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10. 10[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4. 4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7. 7“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8. 8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9. 9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10. 10예탁원 나눔재단, 17년째 지역상생 실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7. 7“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8. 8“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9. 9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10. 10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3. 3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6. 6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7. 7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8. 8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9. 9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10. 10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