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LPGA 진출 윤이나 “목표는 신인왕”

파운더스컵서 데뷔전 예정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12-26 19:09:13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쇼트게임 보완 잘 적응할 것”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합류하는 윤이나가 신인상을 받은 뒤 세계랭킹 1위에 오르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내년 LPGA 투어에 진출하는 윤이나가 26일 서울 루나미엘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윤이나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루나미엘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골프 선수에게 가장 큰 무대인 LPGA 투어에 진출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며 “철저히 준비해 신인왕을 목표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윤이나는 지난 11일까지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에서 열린 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에서 8위에 오르며 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그는 첫 시즌 성적에 대해 “우승은 제가 원한다고 오지 않는 것을 잘 안다. 매 대회 최선을 다하는 게 먼저이며, 그러다 보면 우승과 신인왕 타이틀도 와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잘 적응하는 게 목표이며, 장기적으로는 세계랭킹 1위에 꼭 올라서 가능한 한 오래 유지하고 싶다”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도 욕심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남다른 장타력을 자랑하는 윤이나는 미국 무대에 안착하려면 쇼트게임을 보완해야 한다고 자평했다. 그는 “Q시리즈를 치르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쇼트게임의 중요성이다. 한국과 다른 잔디에서 핀에 가까이 붙이고자 다양한 기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데, 저는 아직 부족한 것 같다”며 “그런 부분을 발전시키면 미국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이나는 내년 1월 19일 출국할 계획이며, 2월 초 파운더스컵을 LPGA 투어 공식 데뷔전으로 삼을 예정이다. 그는 “그동안 우러러봐 온 고진영 언니와 같이 경기할 기회가 없었는데, LPGA 투어에서 함께 경기하며 많이 배워보고 싶다. 미국 선수 중에서는 넬리 코르다와 꼭 경기해 보고 싶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1년 동안 국내 팬들과 함께하며 행복했고 사랑받고 있다고 느꼈다. 미국에 가면 그런 일이 많이 줄어들 것 같아 아쉽기도 하고 고민도 했지만, 제가 LPGA에서 잘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팬들께도 보람이자 행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팬들의 성원을 부탁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2. 2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6. 6[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7. 7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10. 10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3. 3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4. 4[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5. 5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6. 6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7. 7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8. 8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9. 9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4. 4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5. 5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6. 6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7. 7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8. 8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9. 9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10. 10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7. 7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8. 8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9. 9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0. 10“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9. 9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