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이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87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 69타를 쳤다. 4라운드 합계 4언더파 276타를 적어낸 김주형은 컷을 통과한 76명 가운데 공동 65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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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우승한 닉 테일러. AP 연합뉴스 |
김주형은 지난 연말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와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에서 2위에 오르며 2025년 시즌 기대를 높였지만 첫 대회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표를 받았다. 김주형은 오는 17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출전해 자존심 회복에 나설 예정이다.
닉 테일러(캐나다)는 18번 홀(파5)에서 기적 같은 18m 칩샷 이글을 성공시켜 공동 선두로 올라선 뒤 연장 접전 끝에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를 따돌리고 PGA 투어 통산 5번째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