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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철기둥 김민재·PSG 조커 이강인, UCL 8강행 기여

황인범은 16강서 마무리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5-03-12 19:14:34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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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바르셀로나 신성 야말
- 1골 1도움 ‘최연소’ 기록

‘철기둥’ 김민재가 버틴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도 원정 경기에서 리버풀(잉글랜드)을 극적으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 해리 케인이 12일(한국시간) 레버쿠젠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왼쪽에 함께 기뻐하는 김민재가 보인다. EPA 연합뉴스
뮌헨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해리 케인의 활약을 앞세워 레버쿠젠을 2-0으로 제압했다. 지난 6일 1차전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던 뮌헨은 1, 2차전 합계 점수에서 5-0으로 앞서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번 레버쿠젠전을 대비해 지난 8일 보훔과의 분데스리가 홈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던 김민재는 중앙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뮌헨의 8강행을 거들었다. 뮌헨은 8강에서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만난다.

인터 밀란은 황인범이 결장한 페예노르트(네덜란드)를 2-1로 눌러 1, 2차전 합계 4-1로 앞서며 8강 진출을 이뤘다. 페예노르트의 탈락으로 8강에서 김민재와 황인범이 함께 뛰는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PSG는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16강 원정 2차전에서 전반 12분 우스만 뎀벨레의 득점포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지난 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홈 1차전에서 0-1로 졌던 PSG는 합산 점수 1-1 동률을 이뤄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이어진 연장전 무득점 후 펼쳐진 승부차기에서 PSG는 4-1로 이겨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PSG는 프랑스 리그1에서 역대 최다인 12회 우승을 차지했지만 UCL에선 준우승(2019-2020시즌)이 최고 성적이다. PSG에서 뛰는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연장 전반 11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끝까지 뛰며 힘을 보탰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는 벤피카(포르투갈)와의 16강 홈 2차전에서 3-1로 승리, 원정 1차전(1-0 승)을 합쳐 4-1로 이겨 8강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은 1골 1도움으로 ‘최연소’ 기록을 추가했다. 17세 241일의 야말은 역대 UCL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한 경기에서 골과 도움을 모두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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