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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경마공원, 가족체험장으로 제격

62만 ㎡ 부지에 여가시설 갖춰…지난해 134만4000명 방문 기록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13-03-25 18:54:13
  •  |   본지 3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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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경마공원 '말 테마파크'.
KRA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은 동남권 관광시대의 대표적 선도기관으로 꼽힌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부산시와 경남 김해시 경계에 위치해 있다. 주소지가 2개(부산 강서구 범방동과 김해 장유면 수가리)이고, 부지 면적도 부산과 김해 양쪽에 62만1441㎡씩 반으로 나눠져 있는 국내 유일의 사업장이다. 상생·협력 관계를 지향하는 부산과 경남의 의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바로 부산경남경마공원인 셈이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2005년 9월 경마장을 개장한 뒤 866억 원을 추가 투입해 2011년 4월 '말 테마파크'를 새롭게 열었다. 이 테마파크는 세계 말 전시관과 가족놀이공간, 테니스 코트, 축구장, 족구장 등 체육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이로써 부산경남경마공원은 기존 경마공원 기능에다 가족여가시설을 더해 국내 최대 말 종합공원이자 가족레저타운으로 변모를 거듭하고 있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경마공원의 운영성과를 보면 이곳이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공기업이자 동남권 최대의 가족공원임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경마공원의 전체 매출액은 2조3400억 원으로 2011년(2조1646억 원)보다 1760억 원(8.1%) 증가했다. 매출액의 14%인 지방세 납부 규모도 전년보다 144억 원이 증가한 189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경마공원을 방문한 인원은 모두 134만4000여 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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