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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남경마공원 '말 테마파크'. |
KRA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은 동남권 관광시대의 대표적 선도기관으로 꼽힌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부산시와 경남 김해시 경계에 위치해 있다. 주소지가 2개(부산 강서구 범방동과 김해 장유면 수가리)이고, 부지 면적도 부산과 김해 양쪽에 62만1441㎡씩 반으로 나눠져 있는 국내 유일의 사업장이다. 상생·협력 관계를 지향하는 부산과 경남의 의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바로 부산경남경마공원인 셈이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2005년 9월 경마장을 개장한 뒤 866억 원을 추가 투입해 2011년 4월 '말 테마파크'를 새롭게 열었다. 이 테마파크는 세계 말 전시관과 가족놀이공간, 테니스 코트, 축구장, 족구장 등 체육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이로써 부산경남경마공원은 기존 경마공원 기능에다 가족여가시설을 더해 국내 최대 말 종합공원이자 가족레저타운으로 변모를 거듭하고 있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경마공원의 운영성과를 보면 이곳이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공기업이자 동남권 최대의 가족공원임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경마공원의 전체 매출액은 2조3400억 원으로 2011년(2조1646억 원)보다 1760억 원(8.1%) 증가했다. 매출액의 14%인 지방세 납부 규모도 전년보다 144억 원이 증가한 189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경마공원을 방문한 인원은 모두 134만4000여 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