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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한출의 한방 이야기] 잘못된 식습관이 파킨슨병 부른다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7-04-17 19:15:24
  •  |   본지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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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선종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권투 영웅 무함마드 알리가 투병하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진 파킨슨병은 아직 인지도가 낮은 희귀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60세 이상 인구의 1% 정도, 우리나라에서는 9만 명가량으로 추정되고 있고 그 숫자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아직 특별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파킨슨병은 나이가 많을수록 유병률과 발병률이 높아지는 신경계의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이다. 파킨슨병은 도파민의 부족으로 발병되는데 떨림, 경직, 느린 운동 및 자세 불안정이 나타난다. 하지만 도파민 부족으로 바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뇌의 도파민 농도가 80% 이상 감소할 때 증상이 나타나게 되므로 조기 진단이 어렵고 증상을 자각할 정도라면 이미 진행된 이후라고 봐야 한다.

환자 대다수는 파킨슨병을 노환으로 착각해 정확히 진단을 받지 않고 진단을 받더라도 치료되지 않는 질병으로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정확한 체질에 따른 치료, 운동이 병행된다면 더 이상의 증상 악화를 방지할 수 있고, 개선도 가능하다.

8체질 한의학에서 바라본 파킨슨병에 관한 견해는 다음과 같다. 이 병은 육고기, 우유, 요구르트, 유산균 등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해서는 안 되는 태양인-금음 체질이 장기간에 걸쳐 위의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면 파킨슨병이 온다. 비유하자면 광우병과 같은 이치다. 즉, 광우병은 육고기를 먹어서는 안 되는 초식동물인 소가 동물성 단백질인 육고기를 섭취하면 그 육고기에 들어 있는 프라이온이라는 단백질이 소의 뇌를 공격해 뇌가 녹아 없어지면서 죽는 병이다. 그러므로 태양인-금음 체질이 육고기, 우유, 요구르트,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면 그 동물성 단백질이 뇌를 공격해 발생되는 병이 파킨슨병이라 추정한다.

치료는 육고기, 우유, 요구르트, 유산균 섭취를 중단하고 파킨슨병 치료하는 대표적 처방인 오가피청뇌탕을 복용하면서 체질침 시술을 병행하면 최소한 증상의 진행은 막을 수 있고 꾸준히 치료하면 증상의 호전도 기대할 수 있다. 비록 파킨슨병을 진단받았다고 하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얼마든지 호전될 수 있는 병이므로 희망을 가져도 좋다.

제세한의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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