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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한출의 한방 이야기] 요요 없는 다이어트 하려면 신장 기능 살려야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02-12 18:59:46
  •  |   본지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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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가까워지면서 가족들과 삼삼오오 모여서 이야기꽃을 피우고 상을 가득 채울 명절 음식을 먹을 생각에 두근거리기도 한다. 하지만 새해 계획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이라면 이런 명절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맛있는 음식의 달콤한 유혹에 다이어트 계획과 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나와 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같이 살이 찌는 경우가 있고 혼자만 찌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제 억울해하지도, 살찌지도 말자. 잃어버렸던 신장(콩팥)을 기능을 살리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신장이 다이어트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 연관성을 안다면 다이어트를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드는 데 반은 성공한 셈이다. 신장은 인체에서 수분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수문, 즉 댐 역할을 한다. 이 신장이 나빠지면 수문이 막히면서 몸 밖으로 나가야 할 노폐물이 몸속에 고이게 된다. 이 노폐물이 몸속에서 서서히 독소로 바뀌게 되면서 점점 부어오른 몸이 살로 변하게 된다. 즉, 나빠진 신장으로 인해 배출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비만으로 가는 길을 만들어 준 셈이다. 만약 다이어트를 할 때 이런 잘못된 몸을 바로잡지 않은 채 단순히 덜 섭취한다면 체중이 빠지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조금만 먹어도 즉시 체중이 늘어나는 요요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신장이 나쁘다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과 손, 발이 잘 붓고 몸이 무거워서 일어나기 힘들다. 또 이유 없이 피곤하고 피부에 탄력이 없어져 늘어나고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느낌을 받는다. 소변을 자주 보지 않거나 보더라도 시원하지 않다면 신장의 상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신장의 기능이 약해 노폐물이 쌓여 비만이 온다면 신장의 기능을 살려 막혔던 수문을 열 경우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이 신장의 기능을 살릴 수 있을까? 33년간 한의사로 활동하면서 검증된 50여 종류의 한방 다이어트약을 개인의 체질, 식욕, 몸 상태에 따라 맞춤식으로 처방하면 신장의 기능을 살릴 수 있다. 개인별 맞춤 한방 다이어트약은 주로 오미자, 도라지, 맥문동, 율무, 밤처럼 기운을 보강하면서 신장 기능을 살려주는 순수 국산 한약재로 지어진다.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려면 가급적 인스턴트 식품을 먹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다.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 정말 많은 다이어트 방법이 있지만 그 어느 다이어트도 건강한 몸과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몸의 조건이 갖춰지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다이어트는 아름다운 몸을 위한 것일 수도 있으나 근본적으로 건강한 몸을 되찾는 데 있다.

제세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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