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 지났지만 여전히 바람은 춥다. 추운 겨울을 지내고 나면 체중이 늘어나 지난해 봄 옷이 작게 느껴지는 것을 경험한다. 겨울철 추운 날씨로 마음도 몸도 움추려들고, 신진대사가 떨어지면서 체중도 늘고,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심장 뇌혈관 증상이 좀 더 늘어나게 된다. 계절에 따라 인체의 신진대사 형태가 달라지므로 우리가 보충해야 할 영양제도 계절별로 조금씩 다를 수 있다.
겨울철에는 건조하고 추운 공기에 노출돼 피부·안구건조 증상이 심해지고, 점막이 건조해져 면역력도 떨어지기 쉬워진다. 점막 재생과 면역 향상을 위해 글리코 영양소와 비타민C, 아연의 보충이 도움이 된다. 겨울철에는 일조량도 줄어들어 우울해지기 쉽고, 골다공증 증상도 더 빈번히 일어나게 되므로 비타민D와 칼슘, 마그네슘 미네랄의 보충도 필요해진다. 추운 날씨로 혈액순환이 나빠지므로 빈혈 증상이 오기도 쉬워지고, 말초순환장애로 두통이나 수족냉증, 저림 증상도 일어나게 된다. 철분제와 오메가 지방산, 코엔자임큐텐 같은 영양제 보충이 필요하다. 겨울철에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면, 체중 조절을 도와주는 대사성 비타민B와 지방대사를 도와주는 쉐이프 기능성 제제의 복용도 필요하다.
균형 잡힌 식단으로 건강에 필요한 영양공급을 충분히 해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영양소를 챙겨가며 식사하기란 쉽지 않다. 또한, 현대의 먹거리가 오염되고 충분한 영양공급원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원인이 된다. 아무리 좋은 영양소라도 올바른 방법으로 섭취해야 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개개인의 생활환경과 식단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영양소를 찾아 올바른 방법으로 복용하는 게 중요하다. 평소 먹는 약과 영양소들이 서로 흡수를 방해하거나 효능을 올릴 수 있으므로 어떤 것을 선택할지 잘 모르겠다면 약사와 의사와 충분히 상담한 뒤 결정하는 게 좋다.
해동온누리약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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