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을 하루 앞둔 16일, 어떤 음식이 보양 음식으로 가장 인기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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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복을 앞두고 지난 주말 삼계탕을 먹기 위해 서울 유명 삼계탕집 앞에 많은 이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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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음식으로 가장 많은 이들이 손 꼽은 음식은 ‘삼계탕’이었다. 이런 탓에 복날을 앞두고 일찌감치 시작된 무더위에 지난 주말 서울의 유명 삼계탕 가게는 삼계탕을 먹기 위해 가게를 찾은 많은 손님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이렇듯 삼계탕은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보양 음식이지만 식품영양학자들은 다소 우려를 표한다. 왜냐하면 삼계탕이 칼로리가 높을 뿐만 아니라 지방과 나트륨 함량 또한 높기 때문이다. 이에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이들은 보양식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 식품영양학자는 복날을 맞아 삼계탕과 같은 고지방·고단백 음식을 섭취하는 것보다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고 제철 과일을 먹는 게 무더운 여름날을 나는데 보다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삼계탕 외에도 해산물을 통한 복달임도 인기다. 해산물 가운데는 전복과 낙지 등이 보양음식으로 손 꼽힌다. 특히 최근 들어 전복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전복이 삼계탕에 이은 복달임 유력주자로 급부상했다. 전복과 낙지 외에도 ‘민어’ 또한 복달임 음식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산 대민어의 경우 만만치 않은 값에 선뜻 복달임 음식으로 선택하기 쉽지 않지만 최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수입산 냉동 민어가 판매되고 있어 하나의 대안으로 손 꼽힌다.
17일 초복 이후 중복은 오는 27일이며 말복은 다음달 1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