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일부터 뇌, 뇌혈관 MRI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확대적용

부산 온종합병원(병원장 윤성훈)이 최신 MRI 기기를 도입해 제2 MRI실 확장 개소식을 했다.

	(사진=온종합병원)

10월 1일부터 뇌, 뇌혈관 MRI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확대적용이 시작되면서 MRI 검사에 대한 수요가 늘었고, 온종합병원은 그 흐름에 맞춰 최신 MRI기기를 확보해 제2 MRI실을 열게 되었다고 한다.

제2 MRI실에서 추가 설치된 MAGNETOM Skyra는 넓은 출입구와 짧은 시스템 길이로 이뤄져 폐쇄공포증 환자나 소아 환자 검사 시 환자의 불안감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모든 신체 부분 검사가 가능, 혈관 질환 판별, 3D 영상촬영 가능, 조영제 없이 뇌 관류 영상 촬영 가능, 확산 강조 영상 촬영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기기로 앞으로 다양한 환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윤성훈 원장은 “환자들의 수요에 맞춰 제2 MRI실을 확장 개소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최신 기기를 통해 더욱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졌으며 더 많은 환자가 본 병원에서 MRI 검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부산·경남지역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