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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국유림 명품숲에 '무의도 호룡곡산·국사봉 숲'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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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산림청)


산림청은 ‘8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인천 중구 무의도 내 ‘호룡곡산·국사봉 숲’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호룡곡산은 해발고도 245.6m로 무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많은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 섬 중앙에 위치한 국사봉(230m)과 함께 ‘서해의 알프스’라 불린다.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주변의 작은 섬들과 해변 양쪽의 국사봉과 호룡곡산이 마치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 경관이 아름답다. 국사봉에서 호룡곡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비교적 완만하고 서해바다 조망이 가능해 수도권의 섬 산행지로도 유명하다.

호룡곡산·국사봉 숲은 소나무, 소사나무, 떡갈나무 등이 주 수종이다. 풍부한 피톤치드를 마시면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도 인기가 많다.

무의도는 지난 4월 말 개통된 무의대교를 거쳐 차량으로 방문할 수 있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에는 교통이 혼잡해 개인 차량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다고 산림청은 권고했다.

방문·체험 안내는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02-3299-4560) 또는 인천시 중구청 문화관광과(032-760-6477)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강대석 국유림경영과장은 “무의도 호룡곡산 숲은 산에 오르며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곳”이라며 “특히 여름철 낙조가 아름다운 만큼 올여름 휴가철 방문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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