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 성의숙 이진춘 이일우 교수팀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강종석 박사와 함께 세계 최초로 내시경 데이터 증강기법을 이용한 ‘인공지능 기반 진단 플랫폼’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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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성의숙 교수, 이진춘 교수, 이일우 교수. |
일반적으로 후두암은 내시경 영상으로 암인지 여부를 의심 후 조직검사를 하므로 암인지 여부를 먼저 의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1, 2차 병원에서는 전문가를 만나기 어렵고, 3차 대학병원에선 진료까지 대기시간이 길어 조기진단이 늦어지는 실정이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후두음성 전문의가 아니더라도 암인지 여부 판독이 가능해져 조기치료 확률이 높아진다고 교수팀은 설명했다.
성의숙 교수는 “후두암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후두를 적출하게 돼 말을 못 하게 될 수 있고, 심하면 입으로 식사도 불가능하다. 반면 조기에 진단되면 방사선 치료 없이 후두암 부위만 절제하면 되므로 예후가 좋다. 앞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모아 딥러닝 기법을 이용, 암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후두암뿐만 아니라 내시경을 이용해 진단할 수 있는 모든 질병에 인공지능 판독 시스템을 적용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