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韓여행객 감소에 초조한 열도…미스 오키나와가 공항서 환영행사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8-30 18:14:44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한국에서 일본 여행 거부 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 지방자치단체가 여행객 확보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지난 12일 일본 규슈(九州) 관광의 관문인 후쿠오카(福岡) 공항의 국제선 청사의 한산한 모습. 연합뉴스
지역 관광산업을 촉진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단체인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는 29일 오키나와(沖繩)시 나하(那覇) 공항에서 외국인 여행객을 환영하고 배웅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오키나와타임스가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일 관계 악화와 더불어 관광객이 감소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오키나와현 호텔조합, 호텔여관생활위생동업조합 등 관계자가 참가했으며 지역 특산 직물인 ‘가스리’ 홍보대사의 일종인 ‘하에바루초(南風原町) 가스리 여왕’과 미스 오키나와도 동참했다.

이들은 관광명소인 오키나와추라우미수족관 엽서를 한국 항공사 여객기 탑승자 등에게 배포하기도 했다.

시모지 요시로(下地芳郞)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 회장은 “일본과 한국의 관계가 냉각되더라도 오키나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소중히 하고 싶다”며 여행객을 확보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키나와컨벤션뷰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국인을 환영하자는 것이 행사의 계기가 되기는 했으나 한국인만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라면서 여행객을 환영하고 배웅하는 현수막은 영문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홋카이도(北海道)에서는 앞서 여러 차례 공항에서 환영 행사가 열렸다.

이달 19일 홋카이도 신치토세(新千歲)공항에서는 홋카이도현 직원들이 한글로 ‘홋카이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쓴 현수막을 들고 공항에서 입국자를 맞이했고 아사히카와(旭川) 공항에서도 한국에서 온 여행자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행사가 열렸다.

지난달 26일 홋카이도 구시로(釧路)시에서는 한글로 환영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들고 한국인 여행객을 맞이하는 일도 있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최근 발표한 방일 외국인 여행자 통계(추계치)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에 온 한국인 여행자 수는 56만1700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7.6% 줄었다.

업계에서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이 8월 이후에 더 큰 폭으로 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7. 7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8. 8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9. 9[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0. 10[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4. 4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종합)
  5. 5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6. 6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7. 7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8. 8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9. 9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10. 10‘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7. 7“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