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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 만에 열리는 대통령 별장 '저도'…9월 17일 첫 배 출항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9-05 14: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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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오는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반환을 약속한 섬인 저도로 가는 첫 유람선이 뜬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30분 장목면 궁농항에서 저도로 가는 유람선이 처음 출발한다.

유람선 운항 거리는 3.9㎞로 약 10분이 걸린다.

거제시가 공모로 뽑은 유람선사인 ㈜거제저도유람선이 360인승 유람선 1척을 항로에 투입한다.

왕복 유람선비는 인터넷 예약 기준으로 성인 1명당 1만8000원(거제시민 할인 1만5000원)이다.

행정구역상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에 속한 저도는 면적 43만여 ㎡의 작은 섬이다.

군 시설이 있으면서 1972년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대통령 별장인 ‘청해대’로 지정되면서 일반이 출입이 금지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 말 저도를 방문해 저도를 거제시민에게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거제시, 국방부는 대통령 별장과 군사시설을 뺀 산책로와 전망대, 모래 해변 등을 우선 시범 개방하기로 했다.

월·목요일을 뺀 주 5일에만 탐방객들이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저도를 둘러볼 수 있다.

오전 10시20분, 오후 2시20분 하루 두 차례 저도행 유람선을 운항한다.

하루 방문 인원은 600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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