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자궁·난소 초음파 검사 12월부터 건강보험 적용

  • 이선정 기자
  •  |   입력 : 2019-09-09 18:45:24
  •  |   본지 2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간 콩팥 전립선에 이어 오는 12월부터는 자궁근종 등 여성 생식기 질환을 진단하고자 초음파 검사를 받을 때도 건강보험이 적용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올해 12월부터 자궁과 난소 초음파 검사(사진)에 건강보험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자궁근종 등 질환으로 초음파 검사를 받으려면 비급여 진료라 전액을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렇게 드는 검사비만 4, 5만 원 상당이다.

초음파 검사는 질환 여부를 바로 파악할 수 있어 효과가 높지만 건강보험 재정부담으로 인해 그간 4대 중증질환자(암, 심장, 뇌혈관, 희귀 난치) 중심으로만 보험이 적용됐다. 2017년 8월부터 정부는 의학적으로 필요한 진료는 모두 급여화해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한다는 목적의 이른바 ‘문재인 케어’를 시행하면서 초음파 검사에 급여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지난해 4월 간 담낭 등 상복부 초음파에 보험을 적용해 환자 부담을 기존 6만~16만 원에서 2만~6만 원 수준으로 낮췄다. 또한 지난 2월 콩팥 방광 항문 등 하복부, 비뇨기 초음파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 비용이 5만~15만 원에서 2만~5만 원대로 감소했다. 이달부터는 전립선 정낭 음경 등 남성 생식기 부위에 질환이 있거나, 질환 의심 증상이 발생해 의사가 의학적으로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건강보험을 적용 중이다. 의료비는 종전 5만~16만 원에서 3분의 1 수준인 2만~6만 원으로 줄어들었다.

온종합병원 산부인과 석진숙 과장은 “자궁 질환은 자신이 느끼지 못하는 사이 생명을 위협하는 정도까지 진행될 수 있는 만큼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관리받아야 한다”며 “급여 확대로 자궁 초음파 검사비가 줄어들어 여성의 건강한 삶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3. 3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4. 4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5. 5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6. 6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7. 7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8. 8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9. 9[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10. 10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3. 3李 대통령 “다문화가정 지원, 문제 시정하는 게 차별 아냐”
  4. 4장동혁 “박근혜, ‘인재들로 총선 이기고 정권 탈환’ 당부”
  5. 5[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6. 6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7. 7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8. 8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9. 9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10. 10“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 1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4. 4[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5. 5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6. 6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7. 7이재용 일본 반도체 패키징 거점 방문, 日 소부장 협력 모색
  8. 8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9. 9동원개발, 협력사와 손잡고 ‘안전보건 상생’ 다짐
  10. 10국산 비만약 에페 공급가, 마운자로보다 40% 저렴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2. 2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3. 3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4. 4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5. 5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6. 6[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7. 7부산 영도 조선소 러시아 어선 화재…소방대원 1명 부상
  8. 8[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9. 9[한 손 뉴스] 마르는 회야강에 낙동강 물 공급 검토…양산시 타당성 조사 착수
  10. 10[속보]‘공무원증 보여주며 안심시켜’ 60억 전세사기 前 경찰관 항소심서 감형
  1. 1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2. 2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3. 3‘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4. 4“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5. 5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6. 6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7. 7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8. 8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9. 9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10. 10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