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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맥병원, 하지정맥류 새 수술법·도구 ‘BEST’ 특허

수년간 연구·실험 진행해 개발…수술시간 짧고 비용 저렴 장점

  • 이은정 기자
  •  |   입력 : 2020-03-16 18:57:51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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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을 중점적으로 치료하는 부산 청맥병원이 하지정맥류 수술키트 및 이를 이용한 수술방법 (BEST:Balloon Expansion Sclero-Therapy)의 특허(사진) 등록을 완료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라가는 판막이 이상을 일으켜 심장으로 가야 할 혈액이 다리 쪽으로 역류하는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다리에 혈관, 실핏줄이 보이거나 피로감과 중압감이 느껴지는 경우, 야간에 경련이 자주 나는 경우, 부종·통증·저림이 지속되는 것 등 다양하다.

하지정맥류 치료에 있어 기존 수술방법은 상대적으로 수술시간이 길고 비용이 고가이며 수술 중 통증이 있었다. 이에 혈관특화병원인 청맥병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년에 걸쳐 연구와 실험을 해 BEST라는 수술법을 개발했고 이번에 이 수술법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수술도구 제작에 대한 특허를 얻게 됐다.

BEST 수술법의 경우 기존 수술법의 단점을 모두 보완할 수 있다. 수술시간이 짧고, 비용이 저렴하며, 수술 중 그리고 수술 후 통증이 적다. 특히 BEST 수술법은 기존 기구를 적절하게 조합해 치료 하는 방법이다. 현장에서 얻은 임상의 결과와 경험을 통해 치료에 적합한 방법을 만들고 구성해 하지정맥류 치료에 최적화된 방법을 만들고자 특허까지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다.

청맥병원은 명실상부한 부산 및 경상도 지역의 혈관수술 선두주자로 이름나 있는데 현재 울산과 대구에도 청맥의 이름으로 함께 하는 병원이 있다. 지역별 원장들은 정기적으로 만나 혈관 치료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을 위해 계속 공부하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청맥병원은 수도권을 제외한 병·의원에서 드물게 학술임원 및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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