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합병원은 최근 한 달 사이 소화기암수술센터와 정형외과의 협진을 통해 2명의 암 환자를 조기에 치료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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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종합병원 의료진들이 수술을 하고 있다. |
암 전문의들은 조기암 진단과 수술을 위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물론 한 번씩 컴퓨터단층촬영(CT)을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통증에 따라 암의 전조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온종합병원 소화기암수술센터 박광민(전 서울아산병원 간담췌외과 교수) 센터장은 “대부분의 암이 특별한 증상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의사 간 협진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온종합병원 정형외과 윤성훈 진료원장은 최근 70대 여성 A 씨를 요추 골절로 진단했다. A 씨는 입원 중 잦은 설사 증상을 호소해 소화기 내과 협진을 통해 복부 CT촬영을 했고 담낭암이 의심됐다. MRI촬영으로 최종 확인 후 박 센터장이 암을 제거했다. 또 70대 여성 B 씨도 손목 골절로 정형외과에 입원했다가 가슴 통증이 심해 흉부 CT 검사를 해 폐암 의심 진단을 받았다. 협진을 의뢰받은 흉부외과 최필조 센터장이 폐 선암을 확인했다. 이들 70대 여성 2명은 온종합병원의 협진 시스템을 통해 암을 조기에 치료할 수 있었다.
이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