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바캉스 특집-경남 통영시] 케이블카로 한려수도 한눈에…저마다 절경 품은 섬 투어 유혹

  •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  |   입력 : 2020-07-16 19:27:45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산·바다 어우러진 미항의 도시
- 루지·동피랑 관광객 필수 코스
- 연화도·우도 새로운 명소 부상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항구, 반짝이는 푸른 바다, 가는 곳마다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경남 통영은 시 전체가 관광명소다.
불교성지인 연화도는 통영8경 중 으뜸인 용머리로 유명하며 옆섬인 우도와 해상보도교로 연결돼 있다.
미륵산에서 바라본 한려수도, 달아공원에서 바라본 석양, 남망산 조각공원, 통영운하, 제승당 앞바다, 사량도 옥녀봉, 연화도 용머리, 소매물도에서 바라본 등대섬 등 통영 8경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한려수도 비경을 한눈에 선사하는 통영케이블카, 벽화마을 동피랑, 짜릿한 스릴감을 안겨주는 루지 등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연대도와 만지도를 연결하는 출렁다리.
최근 들어 통영 관광의 트렌드는 섬 탐방이다. 이번 여름에 여유롭고 한적한 여행을 좋아한다면 통영의 섬을 추천한다. ‘바다의 땅 ’이라 불리는 통영은 570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다.

욕지도는 대표적인 섬 관광지다. 카페리선에 차량을 싣고 섬에 도착한 후 해안일주도로를 한 바퀴 돌다 보면 그 풍광에 반해 탄성을 내지르기 바쁠 정도다.

해안선의 길이가 31㎞로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아 일주코스로 제격이다. 최고봉인 천황산(392m)은 4개 코스의 등산로가 개설돼 있어 연령이나 체력에 따라 코스를 선택한다. 섬의 즐길거리인 ‘욕지섬모노레일’은 총연장 2㎞ 순환식 궤도로 대기봉(355m)을 연결한다. 상부정류장 전망대에 도착하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욕지도 전경과 앞바다에 점점이 떠있는 섬들의 비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장관을 연출한다.

욕지도 앞 섬인 연화도와 우도 등 두 섬은 해상보도교로 연결돼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했다. 연화도는 섬모양이 연꽃을 닮았다 해서 이름 붙여졌다. 사방이 기암절벽으로 이뤄져 그 비경은 형용할 수 없다. 통영8경의 으뜸인 용머리는 일몰 직전에 찾아 가면 지는 햇빛을 받아 황금색으로 물든 바위가 주변의 빼어난 풍광과 어우려져 장관을 이룬다.

비진도는 여름철 휴양지로 최적지이다. 백사장이 길게 뻗어나가다 잘록해지면서 개미허리 모양을 하고 있는 그림같은 해수욕장이다. 바다 색깔은 눈부시도록 푸르다. 모래가 부드럽고 수심이 얕은데다 수온이 알맞아 여름이면 피서지로 각광받는데, 해변 언덕에는 수령 100년 이상의 해송이 군집을 이뤄 시원한 숲을 형성해 운치를 더한다.

출렁다리로 연결돼 통영항에서 20분이면 갈 수 있는 연대도와 만지도는 접근성이 뛰어나다. 출렁다리(길이 98.1m) 주변으로 한려수도의 절경이 펼쳐지고 바다 위를 건너는 짜릿함을 선사한다. 섬 앞쪽과 뒤쪽으로는 학림도와 저도, 욕지도, 연화도 등이 점점이 떠있어 절경이다.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2. 2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3. 3트럼프 “이란과 대화 중…전쟁에 쓴 돈 베네수서 만회”
  4. 4‘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5. 5[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6. 6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7. 7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8. 8[날씨칼럼] 가을 하늘, 안전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9. 9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10. 10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1. 1[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2. 2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3. 3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4. 4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5. 5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6. 6“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7. 7“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8. 8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9. 9[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10. 10[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1. 1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2. 2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3. 3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4. 4‘바이낸스’ 8조원대 해킹에 거래소들 보안 점검
  5. 5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6. 6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7. 7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8. 8‘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9. 9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10. 10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2. 2[날씨칼럼] 가을 하늘, 안전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3. 3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4. 4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5. 5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6. 6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7. 7전조등 얼굴에 비췄다고 운전자 폭행한 50대 징역 6개월
  8. 8“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9. 9전남 곳곳서 차량 추돌 잇따라…25명 부상
  10. 10민주콩고 에볼라 사망 5천명 넘어…확진자 절반 사망
  1. 1‘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4. 4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5. 5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9. 9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10. 10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