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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특집-경남 진주시] 선학산 전망대·봉황교 핫 스팟…강주연못엔 500년된 고목 장관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20-07-16 19:18:09
  •  |   본지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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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대서 남강·진주성 한눈에
- 경남도수목원 다양한 체험 가능
- 전국 최대 산림박물관 필수 코스

경남 진주시는 시내 중심지를 가로지르는 남강과 함께 대한민국의 영산인 지리산에서 발원한 경호강과 남덕유산에서 발원한 덕천강이 합류해 만든 인공호수인 진양호가 유명하다.
자연생태공원인 강주연못은 둘레 600m, 면적 1만8000㎡에 이른다. 진주시 제공
진주의 상징인 진주성은 남강변 절벽 위에 위용 넘치는 모습으로 솟아있는 천혜의 요새다. 1592년 임진왜란 때 김시민 장군이 3800여 명의 군사로 2만여 명의 왜적을 대파하여 진주성대첩을 이룬 역사의 현장이자 민족 성지다. 한국관광공사에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 중 1위’로 선정한 곳이기도 하다.

시내를 벗어나 힐링 숲길로 이어진 선학산 전망대와 봉황교는 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 중 1위로 선정한 진주성.
선학산 정상의 전망대에서는 남강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진주성과 함께 진주남강유등축제장을 조망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다. 등산객에게는 필수 코스가 되고 있다.

강변도로를 따라 판문동 쪽으로 가면 진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인 진양호가 나온다.

진양호는 맑은 물과 수려한 풍광을 지닌 인공 호수로서 아침에 피어나는 호반의 물안개와 진주 8경 중 제7경인 황홀한 저녁노을이 여행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곳이기도 하다.

남강을 따라 금산면으로 가면 월아산 자락에 있는 천년 고찰 청곡사가 있다. 신라 헌강왕 5년(879년)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대웅전은 경남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청곡사에는 국보 302호인 영산회 괘불도 등 많은 보물과 문화재가 있으며, 천년고도 진주의 역사와 함께해온 곳이다.

또 정촌면 예하리의 강주연못은 고즈넉한 자연생태공원이다. 둘레 600m, 면적 1만8000㎡의 이 연못은 이팝나무를 비롯한 수령 500년 이상의 고목들이 연못을 둘러싸고 있다. 여름이면 연못 안에 고운 연꽃이 장관을 이룬다. 연못 주변에는 순환산책로, 자연학습원, 관찰데크, 원두막, 휴게시설, 장승 등을 설치하여 자연생태공원으로, 또는 여름철 피서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또 하나 진주에서 놓쳐서는 안 될 곳이 바로 경남도수목원과 산림박물관이다. 아름다운 꽃과 숲의 향기가 가득한 경남도 수목원은 산림과 동식물에 대한 자연생태 종합학습교육장으로 다양한 테마 시설, 가족 단위의 체험시설과 생태숲 등 풍부한 볼거리와 자연학습의 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인 산림박물관은 4개의 전시실과 자연표본실, 생태체험실, 자연학습체험실 등을 완비했다.

새롭게 단장하여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진주레일바이크는 남강을 따라 왕복 4km 코스로 약 40분 정도 소요되는데,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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