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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센터 간이식 500례…심혈관센터 중재시술 최고 수준

  •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  |   입력 : 2020-09-28 19:38:14
  •  |   본지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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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은 1300병상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으로 부산대어린이병원, 영남권역재활병원, 뇌신경센터 등이 독립적인 형태의 각 전문병원으로 특화된 대형 종합의료 타운이다. 특히 장기이식센터와 심혈관센터는 부산·경남지역에서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간이식 수술을 하는 모습.
부울경에서 처음으로 2010년 4월 개소한 장기이식센터는 생체 간이식을 시작으로 신장, 췌장, 심장, 폐 이식 등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수도권을 제외한 이식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다장기 이식을 하는 병원이 됐다. 간이식팀은 개소한 지 10년 만에 간이식 500례를 달성하였고, 그중 생체 간이식 수술 성공률은 98% 수준으로 환자 1년 생존율이 91%, 5년 생존율이 80%에 이른다.

간이식 500례 중 생체간이식이 261례, 뇌사자간이식이 239례이며 종전 혈액형이 일치하는 생체간이식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 26례에서는 혈액형이 다른 상황에서도 생체간이식을 성공했다.

부산·경남 최초로 2013년 5월 폐이식, 2014년 10월 심·폐 동시 이식, 2015년 1월 신·췌장 동시 이식 , 2018년 7월 간·신장 동시 이식 등에 성공했다. 현재 간(510례), 심장(63례), 폐(113례), 췌장(62례), 신장(215례) 등 모든 장기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수술난도가 높은 폐는 2018년 13건에서 2019년 3배가량 늘어난 37건이었다.

2008년 개원한 심혈관센터는 외래와 각종 검사실, 내과와 흉부외과 혈관외과, 산하 심장이식 클리닉으로 구성된다. 순환기내과 전문 교수 10명과 흉부외과 성인 심장 전문 교수 3명이 각 파트 별로 열정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심혈관센터에서는 5명의 전문 의료진이 중재시술을 담당하여 관상동맥중재 시술부터 말초혈관 중재시술, 대동맥 중재시술 및 최근에 각광 받고 있는 경피적 대동맥 치환술 등의 구조적 심질환에 대한 중재적 시술까지 광범위한 시술 영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매년 800건 이상의 관상동맥중재시술을 하고 있으며, 이는 부산·경남 지역에서 최고 수준이다. 중재시술 건수뿐만 아니라 만성폐색성 병변이나 심한 석회화병변 등 시술의 난이도나 복잡성에 있어서도 전국에서 최고 수준을 보여주고 있어 타 병원에서 많은 환자를 의뢰하고 있다. 또한, 매년 100건 이상의 말초동맥 중재술, 매년 10례 정도의 경피적 판막 치환술 시술을 하고 있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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