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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명란 중심지는 부산 초량” 알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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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명란 중심지는 부산 초량” 알고 계시나요?

   
   
   

   
   
   
   


한강 이남 최대 물류창고인 남선창고가 자리했던 부산 동구 초량 남선창고는 1900년대 초반 전국 명태들이 모였다가 되팔리던 곳이다. 이 과정에서 명란을 젓갈로 담가 먹기 시작하면서 동구가 명란의 중심지가 됐다.

이후 일본에서 유명해진 명란....부산에서 명란젓을 맛본 가와하라 토시오씨가 일본으로 돌아가 식료품 가게에서 ‘멘타이코’를 판매한 것이 일본 명란의 시작이다.

가와하라 토시오씨는 일본 최대 명란 생산회사인 ‘후쿠야’의 창업자다.

명태의 알로 만든 최고급 젓갈 명란젓. 명란은 흔히 젓갈로 많이 먹지만 명란파스타, 명란바게트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관광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명란한 동구’ 는 명란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 진행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명린 요리교실(쿠킹클래스), 이바구길 걷기 등을 운영 중이다.

“홍콩 하면 제니쿠키가 생각나듯, 부산 동구 하면 명란이 떠오르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일본이 먼저 상품화한 명란젓 브랜드를 동구가 가져와야지요.” 김혜숙 부산 동구 문화체육관광과 과장

동구는 요리 수업을 시작으로 명란을 동구에 관광자원으로 이바지하겠다는 목표다.
 
일본 음식으로 흔히 알려진 명란젓. 이제는 동구 초량에서 요리·음식과 함께 이바구길 산책까지 함께 해보는 건 어떠신지요?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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