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는 눈병 환자가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이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에다 손 씻기 같은 개인 위생이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를 보면 2016~2019년 결막염 진료 환자는 연간 459만~461만여 명에 이르렀다. 그러던 것이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 390만여 명으로 떨어졌고, 지난해에는 391만여 명을 나타냈다. 2010년 이후 결막염 환자가 400만 명 밑으로 감소한 것은 처음이다.
최근 안과학계의 분석에서도 나타났다. 즉 2020년 유행성 각결막염 의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7.28명으로, 2016~2019년(19.77명)보다 크게 줄었다. 결국 손을 자주 씻고 개인 위생을 잘 하는 것이 눈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