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가 신설한 2022 BFC 부·울·경 스토리 IP 공모전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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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부산 해운대구 영상산업센터 시사실에서 개최된 제1회 2022 BFC 부울경 스토리 IP 공모전 시상식 모습. 부산영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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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는 2022 부·울·경 스토리 IP(Intellectual Property·지적재산권) 공모전의 시상식을 부산 해운대구 영상산업센터 시사실에서 16일 개최했다. 영예의 대상은 레드독퍼블리싱그룹의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가 받았고, 우수상은 이민지 작가의 ‘사라진 아이’와 김진 작가의 ‘이계장 수사일지’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장려상 6편의 작품을 포함해 총 9편의 스토리 IP가 수상했다.
수상작은 ▷대상 1500만 원, 우수상 800만 원 등 총 4900만 원의 상금 ▷프로모션 패키지 제작 ▷비즈니스 미팅 ▷세일즈 연계 프로그램 등의 특전을 받는다.
올해 처음 개최된 부울경 스토리 IP 공모전은 콘텐츠 산업 성장 추세에 맞춰 우수한 지역 IP의 콘텐츠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6월 한 달간 진행된 공모에서 극영화·드라마·(웹)소설·희곡·웹툰·오디오 드라마 등의 분야의 131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작품의 완성도와 독창성, IP 사업 확장성 등을 고려해 총 9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스토리 IP 공모전이다 보니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몇몇 작품에서는 기대 이상의 기획과 완성도를 만났다”면서 “기존 프로그램과 연계해 우수 콘텐츠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면, 지역 스토리 IP의 거점으로서 타 공모전과 차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상 수상작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에 대해선 “몰입도와 스토리라인이 훌륭하다. 에피소드 형식 구성도 현 트렌드에 부합한다”면서 “향후 IP 확장성에서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대상을 수상한 최종인 레드독퍼블리싱그룹 대표는 “부산에서 8년 간 원작 콘텐츠 기획을 해오면서 2차 저작권 판매가 가장 힘들었다”면서 “이번 공모전 수상을 통해 부산영상위원회가 2차 판권 계약을 위한 다양한 통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에서 꾸준히 IP를 만들고 있는 창작자와 IP 기업에게 가이드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김인수 부산영상위 운영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울산·경남의 작품이 전체 28.2%를 차지한다. 본선에 오른 작품 33편은 다양한 장르의 저작물이다”면서 “지역 스토리 IP의 시장과 수요를 파악한 만큼 앞으로 지역 창작자들의 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