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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불멍 때리고 음악회 즐기고…추억으로 물든 ‘가을날의 캠핑’

기장드림캠핑페스티벌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22-09-25 19:40:24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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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도예촌 일원서 3년만에 개최
- 가족 단위 캠핑족 800여 명 몰려
- 물속 불꽃놀이·천체 관측 체험 등
-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 선사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긴 지난 24, 25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기장도예촌 일원에서 ‘2022 기장드림캠핑페스티벌’이 열렸다. 기장군이 주최하고 국제신문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렸지만, 가족 단위 캠핑족이 몰려 여러 체험 거리와 무대 공연을 즐겼다.
지난 24일 부산 기장군 기장도예촌에서 열린 ‘2022 기장드림캠핑페스티벌’을 찾은 가족이 텐트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이원준 기자 windstorm@kookje.co.kr
지난 24일 기장도예촌 주차장에 마련된 캠핑장 내 야영사이트 200곳에는 텐트가 빼곡하게 들어찼다. 다소 쌀쌀한 날씨지만 800여 명의 캠핑족이 이곳을 찾았다. 올해 행사에는 동명대 학생 3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 안내 등의 업무를 맡았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물속 불꽃놀이 등 여러 체험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 사생·요리대회 등도 진행됐다. 해가 질 무렵에는 음악회가 열려 기장도예촌을 음악의 색깔로 물들였다. 밤에는 천체 관측 프로그램이 마련돼 캠핑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기장드림캠핑페스티벌에 참가한 아이들이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한 티셔츠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캠핑에 참여한 한동훈(46) 씨는 “올해 처음 행사에 참여해 봤는데 규모가 커서 놀랐다. 평소 가족과 캠핑을 자주 다니는데 다른 곳에 비해 시설이 좋고, 준비된 프로그램도 알찼다. 이런 행사를 자주 열면 좋겠다”고 말했다.

별이 가득한 가을밤 하늘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캠핑족은 25일 여러 경품이 마련된 ‘가족 명랑 운동회’에 참가해 즐겼다. 기장군 관계자는 “탁 트인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오랜만에 열린 행사였지만 참가자의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밤의 음악회’에서 초대가수 ‘자전거 탄 풍경’이 공연을 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참가자가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며 캠핑을 즐기고 있다. 이원준 기자  

어린이가 망원경을 이용해 천체를 관측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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