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트 통째 빌려 프라이빗 투어도
수영강의 ‘해운대리버크루즈’가 방콕·오사카를 꿈꾼다.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도심 내 유람선 투어는 태국 방콕 차오프라야의 디너 크루즈와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의 리버크루즈이다. 두 곳 모두 매일 유람선이 강물을 따라 오간다. 빼어난 주변 풍경과 고층 빌딩들의 화려한 조명이 어울리며 수많은 관광객들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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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이 탑승한 ‘해운대리버크루즈’의 요트가 환상적 조명을 뽐내는 수영강을 항해하고 있다. 해운대리버크루즈 제공 |
부산은 해운대구 미포와 영도구 태종대 바다 유람선 등이 있지만, 운항 선박과 프로그램에 있어서 부산 풍경과 야경을 제대로 즐기기에는 다소 부족한 점이 있다. 그 사이 부산요트투어가 대중화됐다. 특히 바다와 강, 해운대와 수영만 야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리버크루즈가 눈길을 끈다. 고층 빌딩이 즐비한 해운대구 센텀시티와 마린시티를 지나며 수영구 민락동 수변공원, 광안대교까지 리버크루즈에서 환상적인 풍경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광안대교 인근에서는 사진도 찍어주고 출력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간·야간·선셋 시간대 서비스와 요금이 다르다. 선셋투어가 가장 인기라고 한다. 요트를 통째로 빌려 식사 등 하고싶은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투어도 가능하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직 가족들과 별다른 계획이 없다면 한 번 경험해보는 것도 멋진 추억이 될 것이다.
아직까지는 방콕과 오사카에 비해 경관 조명과 프로그램에 부족한 점이 있다. 하지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멀지 않아 지역의 대표적 필수 여행코스가 되기를 희망하며 성원을 보낸다. 수영강 리버크루즈는 영화의전당 앞과 수영강변에 조성된 APEC나루공원 선착장에서 출발해서 돌아오는 약 60분짜리 코스다.
※시민기자면은 부산시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