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BIFF 내홍 사태, 24일 변곡점…‘패밀리 문화’ 쇄신에 미래 달려

임시이사회 때 내놓을 해법 촉각

  • 김미주 기자 mjkim@kookje.co.kr
  •  |   입력 : 2023-05-22 20:15:29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4일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비공개 임시 이사회는 허문영 집행위원장 사태로 촉발된 ‘BIFF 내분 사태’의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초창기 BIFF의 장점이었던 ‘패밀리 시스템’이 역사적 소명을 다한 만큼 이번에 쇄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국제신문 DB
영화계는 24일 개최되는 BIFF 임시 이사회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5일 열린 BIFF 기자회견에서 이용관 이사장이 ‘사태 수습 후 사퇴’ 의사를 밝힌 뒤 내분 수습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기 때문이다. 이번 이사회에서 BIFF가 여론을 수렴하고 진전된 해결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높은 이유다.

다만 BIFF 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임시 이사회는 비공개로 ‘의결안 없이’ 현안을 논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그런 만큼, 새로운 이사장 추천위원회 구성 또는 허 집행위원장 사퇴를 촉발한 조종국 운영위원장 임명 건과 관련해 영화계 안팎에서 제기된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논의 추이에 따라 향후 BIFF의 모습도 예측할 수 있다. 다수의 전문가는 BIFF가 초창기에 역량 있고 끈끈한 소수 전문가의 이른바 ‘패밀리 시스템’을 통해 성장했지만, 이 사태를 계기로 쇄신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한다.

22일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은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가 전화위복이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운영위원장 임명과 집행위원장 사퇴, 이사장의 사의 표명 등으로 불거진 그간 논란을 되짚으며 “몇몇 관계자의 영화제 사유화, BIFF의 고질적인 측근 인사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을 명기했다.

이어 운영위원장 선임 철회 등을 주장하며 “24일 이사회에서 이번 파행을 해결하고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해줄 것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부산영화문화네트워크 등 부산지역 영화단체들은 22일 오후 이번 BIFF 사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공동 대응하는 연대모임에 관해 논의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4. 4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5. 5[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6. 6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7. 7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8. 8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9. 9“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10. 10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3. 3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4. 4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5. 5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6. 6민주 “국힘, 장병 부상 앞에서 정쟁 멈추라”
  7. 7“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8. 8[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9. 9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10. 10조희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 여진…여야 공방 계속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3. 3"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4. 4미국의 몽니?… 공식 발표 계속 미뤄지는 ‘대미(對美) 투자 1호’
  5. 5“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6. 6‘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7. 7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8. 8한화에어로, ‘경력직 채용 지침’ 사과…재발방지책 마련키로
  9. 9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86, 전분기 대비 6P 상승
  10. 10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1. 1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2. 2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3. 3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4. 4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5. 5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6. 6“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7. 7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8. 8‘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9. 9중국 최고지도자 상호 중식당 테러…용의자 모두 중국인
  10. 10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 1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2. 2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3. 3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4. 4[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5. 5[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6. 6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7. 7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8. 8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9. 9[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10. 10[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