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대장항문포럼(SERAF)은 지난 20, 21일 부산제2항운병원(병원장 황성환)에서 ‘치루·변실금’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 ‘SERAF 2023’(사진)을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덴마크 중국 일본 등의 대장항문 전문의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 기간 중 4건의 치핵·치루 수술 시연(라이브 서저리)과 48건의 발표가 이뤄졌다. ‘선택적 치핵 절제술’ 개발자인 동린렌(중국)이 라이브 서저리를 펼쳤고, 발렌티나 지아카글리아(아랍에미레이트)는 최신 내시경 관찰 치루 수술을 시연했다. 특히 이들 장면은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수술 시연 외에도 해외 초빙 의사 및 국내 전문의들의 열띤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학술행사를 기획한 황성환(대장항문외과) 병원장은 “세계 각국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함으로써 치료법 발전과 술식의 표준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