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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 근속연수 눈여겨봐야

박귀엽 시민기자의 육아 본질 <3> 좋은 어린이집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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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모들은 대개 아이가 1~2세가 될 때쯤이면 어린이집에 보내기 시작한다. 어린이집은 부모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화를 비롯한 기본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커다란 장점이 있다. 그런데 막상 어린이집을 선택하려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한번 입소하게 되면 중간에 퇴소하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어린이집의 잦은 변동은 아이의 정서에 좋지 않은지라 무엇보다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어린이집에 대한 정보는 다양한 보육 포털을 통해 관리되고 있으며 그 중, 어린이집 정보공개포털과 아이사랑보육포털에서 알아볼 수 있다. 관심있는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기본 정보부터 보육 교직원, 보육 과정, 보건복지부 평가 등급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 그 중 보육교사는 특히나 눈여겨볼 부분이다.

아이가 어릴수록 주 양육자가 자주 바뀌는 것은 좋질 않듯이 어린이집 교사도 자주 바뀌는 것은 좋질 않다. 교사들이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일한다는 것은 좋은 어린이집의 필수 요건이다.

이렇게 보육 포털을 통해 확인했다면 지금부터는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확인해야 한다.

첫째는 집과의 거리이다. 등·하원 버스의 유무와 관계없이 어린이집은 집이나 부모의 직장과 가까울수록 좋다. 특히 맞벌이 부모의 경우엔 중요한 체크 사항이다.

둘째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다. 으리으리하고 화려한 시설보다 아이가 충분히 뛰어놀 수 있을 만한 공간인지, 놀이터나 주변에서 차량 등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일은 없는지 살펴보자.

특히나 호기심이 왕성하여 활발한 탐색 활동을 하는 영유아기 아이들은 안전사고에 쉽게 노출되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떨어지므로, 어린이집의 실내외 시설이 안전하고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셋째는 운영방침과 보육 철학이다. 어린이집을 책임지는 원장의 운영방침과 보육 철학,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 등은 어린이집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원장과의 상담을 통해 살펴보아야 한다.

넷째는 영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일과 운영이다. 영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충분한 놀이 시간과 적당한 휴식, 낮잠, 실외 활동 등으로 일과가 구성되었는지 살펴본다.

다섯째는 특별활동이다. 정규 보육 과정 외 영어 수학 체육 등 마치 학원을 옮겨놓은 듯이 운영하는 곳이 많다. 이는 절대 금지이다.

여섯째는 균형 잡힌 식단이다. 아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균형 잡힌 식사와 간식이 제공되는지를 살펴야 하며, 주요 식자재 납품처와 원산지도 함께 확인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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