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BIFF 혁신위원에 남송우 등 7인…조직 개혁안 논의 돌입

김기환 김이석 주유신 방순정 안영진 박재율 등 명단 공개

  • 김미주 기자 mjkim@kookje.co.kr
  •  |   입력 : 2023-07-18 20:39:22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교수·시민단체·영화인 구성

- 올해 연말 임시총회까지 활동
- “도출한 개선안 원안 통과될 것”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혁신과 비전 수립 등을 이끌 혁신위원회 명단이 공개됐다. BIFF는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이사회를 열고 혁신위원 7인 명단을 발표했다. 합의된 혁신위원은 ▷BIFF 남송우 이사 ▷부산시 김기환 문화체육국장 ▷부산지역 영화인 김이석 동의대 영화학과 교수, 주유신 영산대 웹툰학영화학과 교수 ▷서울지역 영화인 방순정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이사장, 영화제작자 안영진 미인픽처스 대표 PD ▷부산 시민단체인 영화영상도시실현 부산시민연대 박재율 대표이다.
1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사들이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이원준 기자
혁신위원들은 BIFF의 주요 의제 정비와 조직 쇄신,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관 개정 등 오래 누적된 여러 문제점에 대한 개선안을 논의·제안한다. 혁신위가 결정한 개선안은 BIFF 이사회와 총회의 승인을 거쳐 결정된다. 이사회는 “(혁신위가 제안한) 원안대로 통과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승인은 형식적 절차”고 설명했다. 혁신위는 구성 즉시부터 오는 12월 임시총회(예정)까지 활동한다. 이날 합의된 안건은 BIFF 총회를 열어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영화단체와 시민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추려진 혁신위원 7인에게는 이날 이사회 이후 개별 연락이 전해진다. 사전에 BIFF 혁신위 준비위원회 측에서 혁신위원 선정 여부에 관한 연락을 당사자에게 취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쇄신 과정에서 BIFF 사무국의 목소리를 어떻게 담을지도 혁신위의 과제로 떠올랐다. BIFF 사무국 관계자는 “차기 이사장 선임과 BIFF 과제 수행 등 모두 사무국 직원에게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연관이 깊다. 그런데 이번 사태에서 사무국 직원들의 의견을 내는 통로가 사라졌다”며 “실무 차원에서 필요한 과제에 관해 사무국 직원들의 목소리도 들어야 한다”고 토로했다.

BIFF는 운영위원장 도입(지난 5월 9일)과 집행위원장(5월 11일) 사퇴 이후 약 50일간 초유의 내분과 혼란을 겪었다. 영화계와 시민사회는 BIFF의 누적된 문제들이 이번 사태를 통해 촉발했으며 쇄신은 필수라고 입을 모았다. 이후 이사회와 집행위원들은 총회에서 조종국 운영위원장 해촉을 가결(6월 26일)했고 같은 날 이용관 이사장도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혔다. 이틀 뒤인 지난달 29일 오석근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 위원장도 사의를 표명했다.

BIFF 이사회는 일련의 사태를 겪는 동안 혁신위원회 발족에 합의하고 이를 위한 준비위원회를 꾸렸으며 이번 혁신위원 명단 공개로 준비위원회는 자동 해산한다. 만약 혁신위원회 위원의 결원이 발생할 경우, 혁신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논의하여 충원할 예정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3. 3‘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4. 4‘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5. 5[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6. 6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7. 7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8. 8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9. 9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3. 3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6. 6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7. 7‘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8. 8[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9. 9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10. 10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10. 10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7. 7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8. 8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9. 9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10. 10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1. 1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2. 2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