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수칠의 한방 이야기] 난치성 두통엔 FCST 치료 효과적

  • 이수칠 명제한의원 원장
  •  |   입력 : 2024-04-22 18:13:13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두통은 누구나 평생 1~2회 이상 경험하는 증상 중 하나이다. 크게 일차성과 이차성 두통으로 나뉜다. 양방에서 특별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일차성에는 편두통, 긴장성 두통, 군발 두통이 있다. 비교적 흔한 이차성은 측두동맥염, 근막동통증후군, 약물과용 두통 등이다. 치명적일 수 있는 이차성 두통에는 뇌종양, 뇌출혈, 뇌압 상승, 뇌염, 뇌수막염 등에 의한 것이 있다. 이런 두통이 의심되면 두개골 안팎에서 관찰 가능한 원인을 찾기 위해 CT, MRI, 뇌척수액 검사 등이 필요하다.

이차성 두통은 원인 제거를 위해 양방 수술이나 시술, 항생제 등 양약이 필요할 수 있다. 그 외 두통들에 대한 주된 양방 치료는 진통제, 항간질약, 항우울제, 고혈압약, 근이완제, 보톡스 등이 있으나 근원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장기적으로 이러한 치료에 의존하면 두통이 만성화되고 빈도나 강도가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또 약물과용 두통까지 발생해 두통 제어가 점점 어려워지고 양약 부작용들로 고통받을 수 있다.

두통의 바탕 원인을 찾아서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는 한방 치료가 우수하다. 그 원인은 체내 환경을 구성하는 물질(진액은 자원, 노폐물·독소는 쓰레기에 해당), 한열조습(온도·습도), 조직 배수력(진액은 잘 흡수해 필요한 곳까지 잘 보내고, 노폐물·독소는 잘 배출하는 능력), 골격 구조와 이동로 상태가 나쁜 것이다. 진액 부족은 허혈성 두통, 근긴장에 의한 신경압박 두통 등을 유발하고, 노폐물·독소의 정체는 수압에 의한 신경압박 두통, 뇌출혈 두통, 소화장애성 두통, 뇌종양 형성 두통 등을 초래한다. 한열조습이 비정상이면 온도·습도에 민감한 두통이 유발된다. 골격 구조와 이동로 상태가 나쁜 것은 대부분 턱관절과 경추 2번(축추)이 균형 위치에서 벗어난 뼈들이 연쇄 부정렬 되어서 두경부 신경의 부정적 자극으로 뇌압 상승이나 진액 이동 부족, 노폐물·독소 이동 및 배출 장애, 접형골 비틀림에 의한 뇌하수체에 악영향을 미쳐 호르몬 분비 이상 등으로 두통이 유발된다. 두통을 일으키는 염증과 감염도 체내 환경이 나쁠수록 더 심하게 나타나고 회복이 더 어렵다.

한약은 물질과 한열조습, 조직 배수력을 최적화하는데 특장점이 있다. FCST(턱관절 균형장치로 아래턱을 수평·전후·좌우·상하 균형이 맞는 위치로 이동시켜 경추 2번을 정렬하고 전신 척추 두개골 골반을 정렬하는 것) 추나는 골격 구조와 이동로를 최적화하는데 특장점이 있는 것이다. 침은 한약과 FCST 추나 치료를 보조하며 약침 부항 뜸 치료도 필요시 병행한다.

체내 환경을 최적화하는 한방 치료는 양방 치료가 꼭 필요한 이차성 두통인 경우에도 병행하면 더 빨리 회복되고 재발을 방지하게 된다. 그 외 두통에 대해 양약과 주사 치료를 끊을 수 있도록 돕는다. 충분한 치료로 인체 건강 레벨이 향상될수록 자생력도 그만큼 키워져 한방 치료를 쉬더라도 더 오랫동안 두통 없는 상태가 지속된다. 그 후엔 좋은 상태가 유지되도록 주기적인 한의 치료를 받도록 권고한다. 이로써 두통 해방과 건강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4. 4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5. 5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6. 6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9. 9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0. 10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1. 1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2. 2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대 대비하는 부산과 동남권 미래 함께 열어가야"
  6. 6[속보]李대통령-트럼프 골프 라운딩?…靑 ‘한미정상 골프회동’ 대비 TF 구성
  7. 7[뭐라노] 금메달을 향한 두 가지 시선
  8. 8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9. 9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10. 10“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1. 1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2. 2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3. 3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4. 4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5. 5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6. 6올해 쌀 6만6000t 남아돈다… 농식품부, 대책 마련 나서
  7. 7“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8. 8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9. 9코스피 급락…2달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10. 10국세청 '체납관리단' 실적 보니…절반은 100만원 미만 소액체납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남해 대장군지, 삼별초 이전 ‘위계 높은 건물지’ 확인
  6. 6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임은정 공개 비판,부적절 행위”
  7. 7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서 칼부림 신고…6∼8명 부상
  8. 8“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9. 9‘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10. 10“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3. 3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4. 4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5. 5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6. 6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7. 7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8. 8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9. 9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10. 10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