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윤경석의 한방 이야기] 변비·설사는 장내세균 탓…효소가 특효

  • 윤경석 HK한국한의원 대표원장
  •  |   입력 : 2024-05-06 18:56:37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천지인의 탄생과 소멸 과정에서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숨 쉬고, 먹고, 배출하면서 생식 활동으로 번식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일상이다. 이 중에서 먹고 마시는 소화와 배변에 의한 흡수와 배출은 신체에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체내 독소나 노폐물을 제거하는 과정이지만, 우주의 관점에서는 새 생명 탄생과 소멸 과정의 일부이다. 따라서 위와 장이 제대로 작동하면 영양 흡수와 독소 배출이 원활해 오장 및 신체 전반이 안정되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대장과 직장, 항문은 영양 흡수와 독소 배출 이외, 장내세균의 증식과 소멸에 관여하여 신체의 작동과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나 장내세균 변화로 배변 상태가 원만하지 못하면 불안, 초조, 소화 흡수 배출 장애로 설사, 변비, 복통뿐만 아니라, 정신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우울, 흥분, 긴장, 만성피로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면역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관련된 기능성 위장관 질환과 증상으로는 급만성 위장염, 과민성 대장염, 만성 대장염, 변비, 설사, 치질, 위황, 고창, 적취, 창만, 창적 및 각종 소화기암 등이 있고, 정신 순환 소아 피부 면역계에도 영향을 미쳐 불안신경증, 성장 장애, 허혈성 풍증, 두드러기, 알레르기, 복부냉증, 수족냉증, 만성피로, 면역력 약화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우리가 소화기 질환 치료와 예방을 위해 효소를 첨가·가공한 한방약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효능이 뛰어나고 면역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자연 건강식품을 재료로 해 인체에 해가 없거나 적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우리가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은 신체 유지에 필요한 3대 영양소다. 효소는 3대 영양소의 섭취와 대사에서 화학반응으로 연소· 흡수하는 다양한 작용을 돕는다.

효소 활동에서 장내 세균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식품은 콩, 감자, 버섯, 토마토 등이 있다. 변비에는 곡류로 현미, 율무, 보리, 귀리, 토란, 옥수수가 좋고 채소류는 호박, 당근, 미나리, 고사리, 도라지, 숙주, 근대가 있다. 그 외 설사에 좋은 음식으로 바나나, 생강, 사과, 보리, 꿀, 매실 등이 있다.

HK한국한의원에서는 효소가 인체에 미치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백출, 강황, 사인, 복령, 황련, 대황 등 다양한 한약재에 효소를 첨가한 한방 소화제인 소화애, 설사에 지사산, 변비에 통비산, 위장질환에 내소산, 간장 담낭질환에 청간산 및 백보위, 백보간 등을 처방하고 있다. 그리고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변비에는 안심산 백보심을, 그 외 증상에 따라 소염산, 백경옥, 백보신, 백보폐, 백거풍을 응용해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고 있다.

설사와 변비에 관련된 장내 질환은 감기와 함께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다. 수천 년 동안 이어온 한방약과 침 치료는 습관성 또는 부작용이 없거나 적어 스트레스와 면역약화로 발생하는 다양한 질병에 효과가 뛰어나다. 조기에 한방 의약의 도움을 받아 장내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가져야 하겠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4. 4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5. 5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6. 6[도청도설] if, 손아섭
  7. 7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9. 9[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10. 10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0. 10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6. 6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7. 7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8. 8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