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버스정류장 생수냉장고, 쿨링포그…무더위 이겨내세요

부산 동구 폭염대비 대책 시행…구청·행정복지센터서 양산 대여

  • 김석이 시민기자
  •  |   입력 : 2024-07-14 18:26:24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횡단보도 그늘막 매주 점검예정

“무더위야 나와라.”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자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생수 나눔 냉장고’가 등장했다.
부산 동구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버스정류장 생수나눔 냉장고(왼쪽 사진)와 부산진역 앞 쿨링포그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 동구는 ‘2024 동구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세웠다. 노령인구가 많은 동구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버스정류소 2개소에 ‘동구민을 위한 생수 냉장고’를 설치했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정초등학교 근처 부산진세무서 앞 버스정류장과 초량 육거리 부산고등학교 앞 버스정류장이다. 오는 9월 13일까지 오전 10시~11시, 오후 2시~3시 하루 두 차례 운영되며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제외다. 부산진세무서 앞 생수 냉장고 이용시간 15분 전에 공무원들이 300㎖ 생수 60개를 채워놓자 시민이 매우 반가워하며 1개씩을 가져갔다. 동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구청과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민원인을 위해 생수 냉장고를 별도로 운영하고, 무더위 쉼터에서도 생수를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 여름에 배부할 생수는 3만3000여 개를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 구청과 행정복지센터에서 양산 1500개를 대여한다.

동구는 또 유동인구가 많은 부산진역 앞과 부산진시장 앞 횡단보도에 인공안개를 분사하는 ‘쿨링 포그’ 3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6개로 늘렸다. 횡단보도의 스마트 그늘막은 58대가 운영된다. 동구는 매주 1회 그늘막 상태나 불법 점거 여부 등을 점검해 보행자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버튼만 누르면 시원한 냉기가 나오는 에어커튼은 올해 31개소에서 운영 된다. 기후 취약가구에 대한 옥상 차열 페인트 도장 사업도 지난달 완료했다. 그 외에 일상생활 공간 92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냉방시설과 함께 부채, 쿨 스카프, 얼음생수 구급약 등 구호물품을 갖췄다.

폭염에 대비하는 국민 행동요령으로는 기상상황을 수시 확인하고, 물 많이 마시기, 오후 2시~5시 외출 삼가기, 실내외 온도차 5도를 넘지 않는다 등의 수칙을 실천하고 무더위를 쫓기 위한 참신한 발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에 힘을 모아야 할 때다.

※시민기자면은 부산시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했습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4. 4[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5. 5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0. 10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9. 9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10. 10노르웨이 북극권 누빈 부산 청소년, 극지경험 공유의 場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8. 8“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