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바캉스 특집-경남 하동군] 구재봉 자연휴양림, 평사리 야영장, 청학동 계곡…힐링·휴식처 즐비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24-07-18 18:58:58
  •  |   본지 2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모노레일·목재문화 등 체험 시설
- 야생차밭과 명승고찰 매력 가득
- 300년 역사 ‘대도’도 관광 명소

경남 하동군은 원시림이 울창한 지리산과 청정 1급수 섬진강, 푸른 바다의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있어 발길 닿는 곳마다 힐링과 휴식이 가능하다.
울창한 숲을 자랑하는 적량면 구재봉 기슭의 자연휴양림. 하동군 제공
적량면 구재봉 기슭의 자연휴양림은 지리산 자락을 따라 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모험과 체험, 피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연간 2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하동의 대표 휴양지다. 구재봉 봉우리에서 내려다보이는 농촌 경관과 야생 녹차밭, 삼화저수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멀리 천왕봉을 비롯한 능선들도 볼 수 있어 그 수려함을 자랑한다. 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갖춰진 숙박시설은 인기 요소 중 하나이다.

휴식 공간 외에도 에코 어드벤쳐, 모노레일, 목재 문화 체험관 등 체험시설과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돼 여름휴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노량항에서 뱃길로 10분 거리에 있는 생태·휴양·관광 섬 대도의 워터파크. 하동군 제공
평사리공원 야영장은 섬진강 은빛 백사장을 품고 있는 곳으로 해마다 전국에서 수많은 캠핑 마니아가 찾는 하동의 또 다른 피서 명소다.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는 넓은 야영장에는 오토 캠핑장과 텐트 전용 사이트, 샤워장, 개수대 등 야영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한여름 밤의 추억 만들기에 적격이다.

또 덕천강이 흐르는 옥종면 두양리에도 9980㎡의 다목적 캠핑장이 있다. 이곳에는 30면 규모의 야영 시설과 모빌 홈, 카라반이 있고 휴식실과 취사장, 화장실을 갖춘 이동식 트레일러와 매점 등의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특히 야영을 즐기며 덕천강에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어 많은 피서객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리산에는 수많은 계곡이 있지만 화개동과 청학동 계곡이 단연 으뜸이다. 화개장터에서부터 십리벚꽃길을 따라 의신마을까지 약 16km로 조성된 화개동 계곡은 양쪽 산비탈에 천년의 세월이 빚어낸 야생차밭이 드넓게 펼쳐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계곡 곳곳에는 쌍계사·칠불사를 중심으로 한 명승 고찰과 수많은 역사적 유적이 가득해 아이들의 역사 체험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지리산 줄기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와 바위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무더위를 잊게 해준다. 계곡의 가장 깊은 골짜기에 자리 잡은 의신마을의 베어빌리지에는 멸종위기종 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과 야생화단지가 조성돼 다양한 생태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화개동 계곡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고운 최치원 선생의 시 ‘호중별유천(호리병 속의 별천지)’을 인용하며 극찬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청학동 계곡은 그 길이가 자그마치 50리나 되어 신비로운 비경을 자랑한다. 계곡의 경치는 청학동으로 오를수록 더욱 절경을 이뤄 울창한 원시 숲과 깎아 세운 듯한 기암괴석은 감탄을 자아낸다. 계곡을 오르는 중에도 한 폭의 그림 같은 평촌리와 푸른 물결의 하동호가 눈 앞에 펼쳐진다. 계곡의 끝자락 지리산 기슭에는 배달 성전 삼성궁과 마고성이 있다.

300여 년 전 한 부부가 개척한 대도는 노량대교 인근 노량항에서 뱃길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물놀이와 함께 낚시, 갯벌 체험, 해안 산책이 가능한 생태·휴양 관광 섬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4. 4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5. 5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6. 6“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7. 7[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8. 8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9. 9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10. 10[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1. 1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2. 2[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3. 3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4. 4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5. 5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6. 6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7. 7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8. 8"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9. 9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10. 10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4. 4SK하이닉스, 2026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매출 104조, 영업이익83조
  5. 5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6. 6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7. 7강연 통역하고 요금 모니터링…관광·마이스산업 AI 바람
  8. 8“임기내 부산 1호 유니콘기업, 기업공개 2건 목표”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27일
  10. 10이형일 "2028년 100인 이상 사업장 퇴직급여 사외적립 의무화"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4. 4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5. 5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6. 6[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7. 7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8. 8법원 “부하직원 횡령, 감독 안 한 상급자 견책 정당”
  9. 9“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10. 10[한 손 뉴스] 변호사 업무 재개한 홍준표, 대선 경선 관계자 변호 맡아(종합)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3. 3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4. 4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5. 5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8. 8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9. 9[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10. 10[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