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카드뉴스] 지역 특산품 소비하는, 로코노미

  • 박채은전미선 인턴기자
  •  |   입력 : 2024-08-01 12:41:41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최근 로코노미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로코노미란 지역을 뜻하는 ‘로컬(local)’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가 합쳐진 신조어다. 이는 지역의 특색과 희소성을 담은 상품을 소비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착한 기업 제품을 소비하는 가치소비 성향을 가진 MZ세대의 특성과 농가와 상생하는 기업 제품 특성이 잘 어우러져 더욱 화제다.

시장조사 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로코노미 활용 식품 관련 U&A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81.6%가 로코노미 식품 구매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도 로코노미 현상에 발맞춰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G사 편의점은 부산시와 손잡고 ‘부산의 맛’을 주제로 한 간편식 시리즈를 판매한다. 부산의 맛 간편식 시리즈의 첫 라인업으로 부산의 맛 돼지국밥, 부산의 맛 가래떡 떡볶이 2종을 내놓았다. 또 충북 충주시와 협업을 통해 사과를 활용한 디저트 2종을 내놨다. 디저트 판매 수익금 일부를 충주시 농가에 기부한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M사는 2021년부터 국내 지역의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산물 구입을 통해 지역 상생을 취지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창녕 마늘, 보성 녹돈(녹차 사료로 키운 돼지), 진도 대파 등 지역과 협업하여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엔 진주 고추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류 전문 기업 B사는 전남 완도군의 특산품 다시마를 활용한 소주를 출시했다.

이런 부류의 제품들은 기업이 소비자에게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일 수 있고, 지역과의 상생으로 긍정적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소상공인에 의한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 자긍심도 올라간다. 또 지역 문화 보존, 지역 상생 효과 발생 등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

한 관계자는 “요즘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하다 보니 트렌드 주기가 짧아졌고 선호하는 제품도 자주 변하고 있다”며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로컬 음식 체험 프로그램, 추가 제품 개발과 연계 관광 상품화 등이 다각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5. 5타인의 영화 필름 나르던 소년, 마침내 자신의 세계를 비추다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8. 8‘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9. 9“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10. 10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3. 3“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4. 4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5. 5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5.2%…민주 35.5%·국힘 41.3%
  7. 7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8. 8경남도 대변인 “박완수 지사 13시간 조사, 정치공세 대상 되면 안 돼”
  9. 9[속보]국감까지 간 '부캉이' … 여야 "상어 생태환경 연구확대 필요"
  10. 10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3. 3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4. 4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5. 5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6. 6부산서 ‘순직선원 위령제’ 열린다
  7. 7정부 ‘자율운항 협력’ 조선 공정으로 확대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2일
  9. 9부산TP 지원 3社, 정부 AI·자율제조 사업 따내
  10. 10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위반, 5년 전 0건 → 작년 73건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6. 6‘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7. 7“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8. 8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9. 9박완수 도지사 경찰조사 후폭풍…진보당 “사퇴하라” 道 “왜곡 말라”(종합)
  10. 10미란다 원칙 고지 않고서 허위 보고한 경찰 재판행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3. 3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4. 4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5. 5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6. 6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7. 7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8. 8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9. 9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10. 10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