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방사선 융합 첨단재생의료의 미래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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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연구원 등이 최근 열린 첨단재생의료 GMP 세포처리시설 이전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최근 ‘첨단재생의료 GMP 세포처리시설’을 이전, 준공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설은 의학원 2층에 있던 기존 세포처리시설을 방사선의학실용화센터로 옮긴 것이다. 이를 통해 세포배양실 2개, 인체세포 보관실, QC 실험실, 기록물 보관실, 원자재 보관실 등을 갖춘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다. 첨단재생의료 기술 개발과 상용화 연구를 위한 최적의 환경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이번 GMP이전·준공으로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시료 생산과 품질 관리를 활발히 수행하면서 임상연구의 활성화와 실용화 연구 기반을 대폭 강화할 전망이다. 이는 방사선 융합 첨단재생의료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 기반 NK 세포 대량 배양 기술 등 특화 플랫폼을 통해 첨단재생의료 치료법을 제시하며 중증 난치성 환자에 희망을 주게 된다.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은 “부산시가 큰 관심과 도움을 준 덕분에 첨단재생의료 발전에 전념할 환경이 조성됐다. 수도권 외 최고의 보건의료서비스 인프라를 갖춘 부산은 해마다 3000명의 의료·바이오 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한다. 이런 환경과 전문인력, 바이오 기업이 협력한다면 부산은 첨단재생의료 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바이오산업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 “바이오 연구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특성화병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맡은 소임을 다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22년 10월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첨단재생의료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받았으며, 중증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기반 연구 시설로 자리 잡았다. 또 지난 10월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아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세포처리시설까지 보유, 부산 울산 경남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