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증상 비슷비슷해도…독감·세균성 폐렴·감기에 쓰는 약 다 달라

겨울철 호흡기 감염질환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인플루엔자(독감) 폐렴 코로나19 등 각종 호흡기 감염질환이 동시에 유행하는 요즘이다. 기온이 낮고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바이러스가 오래 생존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고, 실내 활동이 늘어나 사람 간 전파 위험도 커지기 때문이다.
정소영 좋은문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과장이 검사를 하고 있다. 좋은문화병원 제공
겨울철 호흡기 감염질환은 초기 증상이 매우 비슷하다. 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은 독감과 코로나19, 단순 감기 모두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폐렴도 초반에는 감기와 구별하기 쉽지 않다. 특히 고령층은 고열이 없거나 단순히 기운이 없고 식욕이 떨어지는 정도로 증상이 나타나 진단 시기를 놓치기 쉽다. 이 때문에 적절한 치료 시점을 지나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

증상이 비슷하다고 해서 무조건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바이러스성 질환에는 항생제가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복용은 항생제의 내성을 키울 수 있다. 인플루엔자는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필요하며 세균성 폐렴은 항생제가 필수다. 단순 감기는 증상 완화 치료가 중심이 된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전혀 다르므로 정확한 검사가 치료의 출발점이 된다.

증상이 지속하거나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더욱 정확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인플루엔자나 코로나19는 회복 이후에도 폐렴, 심혈관 질환 악화, 전신 쇠약 등 다양한 합병증을 남길 수 있다.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다면 위험도는 더욱 커진다.

정소영 좋은문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과장은 “호흡기 감염질환은 ‘낫는 것’보다 ‘앓고 난 뒤 후유증을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조기 검사와 적절한 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 과장은 “겨울철 호흡기 질환을 단순 감기로 넘기지 말고 검사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다”고 덧붙였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4. 4‘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5. 5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6. 6“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7. 7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8. 8경로당 어르신·어린이집 아동들 “홀몸 어르신 고소한 전 드세요”
  9. 9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10. 10“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1. 1“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2. 2“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3. 3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4. 4李 지지율 2주째 상승 37.9%…양당 지지도 오차범위 접전
  5. 5여야 만난 강신철 국방부 장관 “北 지뢰 확인 땐 상응 조치…은폐 없다”(종합)
  6. 66·3 지방선거 신규당선자 평균재산 13.5억…광역단체장 중 김상욱 50억 최다
  7. 7부산시 ‘도시계획’ 조직개편 여파…시의회 상임위 간 신경전
  8. 8靑 재제청 요구 거부 조희대 “국감서 밝히겠다”(종합)
  9. 9[뭐라노] 이재명 대통령의 시간
  10. 10北 외무부상 "핵보유국 지위 무엇으로도 되돌릴 수 없어"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3. 3HJ중공업 조선업계 첫 올해 임단협 타결
  4. 4안주고 덜준 보험금, 5년간 1000건 육박
  5. 53년물 국고채 4.1% 돌파…美 금리 급등 여파
  6. 6빚 갚으려고 또 빚…카드론 대환 23%↑
  7. 7부산 유주택 신혼 반토막…‘6억 초과’ 보유는 2.5배 급증(종합)
  8. 8“금융위 경험·네트워크로 부산 금융생태계 강화”
  9. 9시중銀, 부울경 전략산업 금융 확대…지역銀 영역침범 우려도
  10. 10AI로 ‘해상 교통 혼잡도’ 예측한다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4. 4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5. 5“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6. 6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7. 7약사 면허 빌려 28억 부당이득…환수 거부에 法 “토해내라” 쐐기
  8. 8공소시효 이틀 앞두고 세금 포탈 업자 송치…검·경 합동수사 빛 발해
  9. 9약발 없는 바가지 대책…인센티브·숙박세로 실효성 키워야
  10. 10부산대 양산캠 유휴부지, 양산시도 나섰다…개발 TF 꾸려 대응
  1. 1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2. 2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3. 3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4. 4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5. 5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6. 6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7. 7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8. 8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9. 9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10. 10[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우리은행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