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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본인인증 공동브랜드 '패스인증서' 출시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19-04-25 10: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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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본인인증 공동 브랜드 ‘패스(PASS)’ 앱 기반 ‘패스 인증서’를 출시하고 사설 인증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패스 인증서’는 ‘패스’ 본인인증 앱과 연동되는 사설인증서로, 공공기관의 각종 본인 확인, 온라인 서류 발급 신청, 금융거래, 계약서 전자서명 등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패스 인증서’는 기존 인증수단에 비해 편의성이 뛰어나다. ‘패스’ 앱 실행 후 1분 이내에 발급이 가능하고 가입 이후에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전자서명을 할 수 있다. 통신 3사는 방송통신위원회 지정 본인 확인기관으로 휴대전화 가입 시 대면 확인을 통해 신분을 검증하고 있어, 인증 서비스에 필요한 확인 과정을 줄일 수 있다.

이와 같은 사설인증서는 비대면 계좌 개설, 자동이체 전자서명, 보험,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 가능하고 ‘패스’ 앱을 활용하면 복잡한 설루션 개발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어 관련 서비스 생태계 구축에도 용이하다.

‘패스 인증서’는 기존 공인인증서나 금융권 앱 이상의 높은 보안 수준을 자랑한다. 백신 프로그램과 보안 키패드, 위변조 방지 기술, 인증서를 휴대전화 내 보안 영역에 저장하는 WBC(White Box Cryptography) 기술 등을 적용해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통신사 인증서버와 인증서 플랫폼 간의 전용 네트워크를 이중화하고 통신 구간의 보안도 강화해 외부 공격에 대비했다.

통신 3사는 올 상반기에 KT가 공공기관에 제공 중인 모바일 통지 서비스 ‘공 공알림 문자’에 ‘패스 인증서’ 적용을 시작으로 공공민원 금융 보험 등으로 사용처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통신 3사는 지난해 7월 ‘T인증’, ‘KT 인증’, ‘U+인증’이라는 각기 다른 이름으로 서비스하던 휴대전화 앱 기반 본인인증 브랜드를 ‘패스’로 통합한 바 있다. 브랜드 통합 이후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했고 통합 이전 총 1400만 명 수준이던 통신 3사 본인인증 가입자수는 4월 현재 2000만 명을 넘어서 700만 명 이상 증가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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