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KT, 文스웨덴 순방에서 '5G 스카이십' 영상시연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19-06-16 17:53:2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KT는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국빈 방문 행사에 참여해 한국과 스웨덴을 5G로 연결하는 ‘5G 스카이십(skyship)’과 고품질 영상통화 서비스 ‘나를(narle)’ 시연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스웨덴 스톡홀름과 5G로 연결된 KT ‘5G 스카이십’이 서울 광화문 광장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KT 제공
KT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문 대통령의 스웨덴 국빈 방문 행사 중 하나로 양국의 5G 통신 분야 상생 협력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한국과 스웨덴은 특히 통신 분야에서 깊은 인연이 있다. 우리나라 통신 역사는 대한제국 시절 한성전보총국(KT의 전신) 개국으로 시작됐으며 당시 고종 황제가 사용했던 교환기·전화기가 스웨덴 통신장비 제조사인 에릭슨의 제품이었다. KT는 3G와 LTE에서도 에릭슨 장비를 도입·운용해온 데 이어 지난 평창 5G 시범서비스와 올해 시작한 5G 상용 서비스에도 에릭슨 5G 장비를 도입하는 등 현재도 통신 분야에 있어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오고 있다.

14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에릭슨 시스타(Kista) 연구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문 대통령과 스웨덴 국왕 외 정부 및 통신 분야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과 스웨덴 기업 간 기술 협력을 통한 5G 서비스를 소개하는 시연이 진행됐다.

KT는 이날 행사에서 5G를 기반으로 서울과 스웨덴 스톡홀름을 실시간 연결해 지연 없는 원격 조종 시연을 선보였다. 광화문 광장 상공을 비행하는 ‘5G 스카이십’이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은 KT의 5G 네트워크와 국제 회선을 통해 스톡홀름 행사장으로 실시간 전달됐다.

아울러 이날 KT는 5G 기반의 고품질 영상통화 ‘나를(narle)’ 서비스를 통해 한국-스웨덴을 5G로 연결하는 실시간 영상통화 시연을 함께 선보였다. KT가 지난 4월 5G 상용서비스 출시와 함께 선보인 ‘나를(narle)’은 3D 아바타, 증강현실(AR) 이모티커 등의 꾸미기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모습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고 최대 8명까지 동시에 그룹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이번 시연에는 한국-스웨덴을 연결하는 첫 5G 영상통화라는 데에 의미를 담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웨덴 대표팀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던 한국외대 학생과 평창 5G 시범서비스를 위한 5G 기술 개발 전 과정을 함께 했던 KT 직원이 한국에서 영상통화에 참여했다. 한국과 7600km 떨어져 있는 스웨덴 현지에서는 ‘나를(narle)’의 증강현실(AR) 이모티커를 사용하며 KT의 5G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과의 지연 없는 고품질 영상통화를 체험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이 14일 오후(현지시간) 스톡홀름 에릭슨 스튜디오에서 ‘5G 시연행사’ 참석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은 “오랜 기간 이어온 한국-스웨덴 양국 간 기술협력을 통해 5G 기술 성과를 선보인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KT는 앞으로도 글로벌 제조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5G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문 대통령이 핀란드 알토(Aalto) 대학을 방문했을 때 KT가 참여하고 있는 한국-유럽 공동연구 과제인 ‘PriMO-5G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가 소개됐다. ‘PriMO-5G 프로젝트(한국 연구책임자 연세대학교 김성륜 교수)’는 지난해부터 한국과 유럽의 대학 및 통신 업체들이 함께 진행해오고 있는 공동 5G 연구과제로, 한국의 KT와 연세대학교를 비롯해 핀란드 알토 대학, 스웨덴 에릭슨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3. 3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4. 4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5. 5[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8. 8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9. 9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10. 10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北 ‘지뢰 폭발은 韓 자작극’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이사국들 회람
  5. 5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6. 6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7. 7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8. 8‘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9. 9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10. 10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3. 3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4. 4“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5. 5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6. 6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7. 7[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8. 8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119명→2210명 확대(종합)
  9. 9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10. 10부산신보 ‘민생안심 협약보증’ 한 달 만에 1000억 돌파
  1. 1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2. 2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3. 3“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4. 4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5. 5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6. 6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7. 7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8. 8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9. 9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0. 10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4. 4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5. 5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6. 6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7. 7‘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8. 8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9. 9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10. 10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