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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허브 사이트 맞춤 요금제 땐 이통사 절반 수준

알뜰 이용법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0-08-25 18:42:51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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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사 할인마케팅상품 혜택 커
- 5G 자급제 단말기도 LTE 가입
- 최신 갤럭시노트 20 개통하면
- 월 7만 원대… 최대 4만 원 아껴

알뜰폰을 ‘알뜰하게’ 이용하려면 자신에게 유리한 통신서비스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알뜰폰 허브’ 사이트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이 사이트에서 ‘맞춤 요금제 상품’을 클릭한다. ▷SK텔레콤망 ▷LTE 서비스 ▷한 달 데이터량 4GB ▷음성 통화 500분 ▷문자메시지 200건을 사용하고 유심을 이용해 가입한다면 월 1만450원에서 2만9700원까지의 10가지 요금제가 추천된다.

반면 같은 조건으로 이통통신 3사 요금제에 가입한다면 SK텔레콤은 월 5만 원(데이터 4GB, 24개월 약정 기준), KT는 월 4만9000원(만 30세 이상 기준), LG유플러스는 월 6만5890원(만 30세 기준) 요금제가 추천된다. 알뜰폰 가입으로 4만~5만 원의 요금을 아낄 수 있다는 뜻이다.

꼼꼼한 가입자라면 개별 알뜰폰 통신사(KT엠모바일, SK세븐모바일, LG헬로비전, LG유플러스 알뜰폰 파트너스 등) 사이트에 접속해 프로모션(할인 마케팅) 상품을 더 살핀다. 알뜰폰 요금은 상시적인 프로모션이 이뤄지고 프로모션 가격이 ‘진짜 가격’이라는 게 통신업계 관계자 설명이다.

또 자신이 갖고 있는 단말기에서 어떤 통신사망을 지원하는지 확인하는 것은 필요하다. LTE 통신은 개별 통신 회사가 할당받은 통신 대역이 다르기 때문에 유심 호환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가족폰의 유심을 빼내어 자신이 갖고 있는 중고폰에 끼워보고 개통이 되는지도 살핀다. 기기에 따라 통신망이 다른 유심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무엇보다 알뜰 통신사 사이트에서 호환되는 기종인지 확인한다.

음성과 문자 메시지를 주로 사용하는 소비자라면 3G 가입도 해볼 만하다. 3G는 회사마다 통신대역이 다르지 않고 거의 모든 기기에 호환된다. 3G 요금제는 LTE에 비해 월 몇천 원 비싸지만 피처폰 뿐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최근 5G 자급제 단말에서도 LTE 가입이 가능해졌다. 만약 갤럭시노트 20을 갖고 싶다면 자급제 방식으로 구입해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갤럭시노트 20 출고가(저장용량 256GB 기준)는 119만9000원이고 이를 24개월로 나누면 월 4만9958원(이자 제외)이다. LTE 알뜰폰의 2만 원대 요금제에 가입하면 한 달 지출액은 7만 원 수준이 된다.

반면 이동통신사를 통해 갤럭시노트20을 구입하고 5G 요금제(데이터 무제한)에 가입한다면 선택 약정 24개월 기준으로 월 11만 원 이상을 지출해야 한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쓸 필요가 없다면 스마트폰을 자급제로 구입해 알뜰폰 LTE 통신에 가입하는 게 보다 유리하다. 특히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5G 망이 완전히 구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 굳이 5G에 가입할 필요는 없다는 게 통신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가입절차가 끝나 유심이 개통됐거나 개통된 유심을 통신사로부터 받았다면 자신이 갖고 있는 폰에 유심을 끼운다. 배터리 탈착폰은 배터리를 빼 내면 내부에 ‘유심 트레이’가 나오고 그 트레이에 유심을 끼운 후 2, 3번 전원 껐다켜기를 반복한다. 배터리 일체형 폰에는 기기 측면에 작은 구멍이 있고 그 구멍에 가느다란 침이나 핀을 넣어 누르면 유심 트레이가 튀어 나온다. 끼워지지 않는 유심이라면 유심 크기 조정틀을 구해 크기를 조정해서 작업하면 된다. 정옥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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