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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과 기술의 만남…부산국제광고제가 주목한 4차 산업혁명

24~26일 벡스코 등지서 제 10회 AD STARS 개최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17-08-16 19:20:59
  •  |   본지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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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 본선 오른 1799편
- 인공지능·SNS 등 결합
- 시각적 효과 높아져 주목
- 백영재 구글코리아 디렉터
- 中 유신 카오 바이두 CMO 등
- 전문가 컨퍼런스도 눈길

올해 테마는 ‘Creativity +-×÷ Technology’. 광고의 핵심인 ‘크리에이티브’(창의)와 기술을 뜻하는 테크놀로지의가 결합에 집중한다. 오늘의 화두인 4차 산업혁명과 광고가 만나는 장이 열리는 셈이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은 광고계에도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제10회를 맞이한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는 제4차 산업혁명에 집중한다. 지난해 AD STARS에서 시민들이 가상현실을 체험하고 있다. 부산국제광고제 제공
올해로 10회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가 4차 산업혁명과 테크놀로지의 결합을 주제로 펼쳐진다. (사)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과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2017 부산국제광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테크놀로지’는 모든 부문에 고루 포진했다. 개막식과 함께 ‘4차 산업혁명 특별 컨퍼런스’가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참여로 개최된다. 기조연설은 백영재 구글코리아 글로벌디렉터가 ‘4차 산업혁명의 영향력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새로운 시대에 발 맞추는 인류학 기반의 크리에이티브에 대해 들려준다. 백 디렉터는 삼성,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 근무하며 디지털 마케팅 전문성을 인정받은 전문가이다.

이와 함께 세계 정상급 검색엔진인 중국 바이두의 유신 카오 CMO(마케팅 총괄 경영자)와 일본 야후의 무라카미 신 CMO가 ‘한중일 디지털 리더 기업이 준비하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토론을 펼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문직 미래’를 놓고 이민화 KCERN 이사장과 발 링크 SXSW 잡마켓 운영책임자가 발표한다. SXSW는 세계 스타트업 지원 분야에서 성공적 모델로 꼽히는 곳으로, 트위터를 비롯한 스타트업 기업의 성공적인 출발을 지원했다.이경전 경희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마케팅’을 주제로 마케팅 분야를 점검하며, 마지막 세션에서는 세계최초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인자동차를 만든 로봇학자 데니스 홍(UCLA 로봇매커니즘연구소장)이 로봇과 인간에 대해 강연한다.

광고제의 핵심인 경쟁부문에도 기술과 융합을 이룬 출품작이 큰 흐름을 차지했다. 본선에 오른 1799편의 트렌드를 살펴보면 크리에이티브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시각적 효과를 높인 작품이 눈에 띈다. 중국 검색엔진 바이두가 인공지능 기능을 활용해 만든 광고, 페이스북이 SNS를 활용해 실종된 소녀를 찾는 광고 등이 대표적이다.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크리에이티브 캠프도 디지털 혁명을 주제로 마련한다.

AD STARS는 10주년을 맞은 올해를 도약 발판으로 삼는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테마에 도전했으며, 그간의 성장과 도약을 반영해 연사와 심사위원 면면도 화려하다. 제일기획의 웨이초이 전무, 도브의 리얼뷰터 캠페인을 제작한 안젤모 라모스, 맥켄 월드그룹의 아드리안 보탄, 그레이 그룹의 헬렌박, BBDO 방콕의 수타삭 수차리타논타 등이 심사위원으로 초대됐고, 박서원 오리콤 부사장이 영스타즈 심사위원장과 함께 크리에이티브를 총괄하는 CCO로 위촉됐다. AD STARS 조직위원회는 “세계 광고스타들이 부산에 집결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가장 큰 광고축제로 성장한 AD STARS에서 오늘 의 광고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www.adstars.org 참조.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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