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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점심시간에 즐기는 유쾌한 문화놀이터

부산시민회관 ‘시민뜨락축제’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18-09-05 18:41:03
  •  |   본지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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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내달 12일 매주 금요일
- 클래식·춤·대중음악 등 다채

시민의 유쾌한 문화놀이터가 될 부산시민회관의 ‘신나는’ 문화기획 ‘시민뜨락축제’가 다시 열린다.
   
지난 4월 열린 부산시민회관 시민뜨락축제 공연 장면. 부산시민회관 제공
부산시민회관은 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낮 12시20분 부산시민회관 야외광장(동구 범일동)에서 ‘시민뜨락축제’ 두 번째 시즌을 개최한다. 부산시민회관은 지난 4월 한낮의 연속 야외공연 형식의 시민뜨락축제를 처음 시도했다.

이 공연은 입소문을 듣고 찾은 관객을 비롯해 부산시민회관 인근 직장인과 주민, 상인 등에게서 좋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시민뜨락축제 ‘시즌 2’에서는 그 당시 관객과 잘 교감하고 호응이 컸던 출연진과 부산 출신으로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팀 등 더욱 다채롭게 출연진을 구성했다.

시민뜨락축제의 초점은 ‘부산시민회관 주변 직장인, 주민, 상인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공연을’ 즐기는 데 맞췄다. 이런 기획의도를 아래 클래식, 국악, 춤,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

행사는 7일 민주신트리오와 정다혜댄스컴퍼니의 공연으로 첫 무대를 시작한다. 재즈 피아니스트 민주신을 주축으로 드럼 박진성, 콘트라베이스 황대웅이 결성한 민주신트리오는 정통 재즈에 바탕을 둔 흥미로운 음악을 연주한다. 정다혜 컴퍼니는 차차차, 룸바, 파소도블레, 삼바 등 라틴댄스로 판을 펼친다.

이어 14일 다양한 장르 음악을 연주하는 부산팝스앙상블, 21일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여러 장르 음악을 넘나드는 소리연구회 소리숲, 28일 이소정 우리연구소 대표와 싱어송라이터 강유가 다양한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만든 그룹 네 살차이, 다음 달 5일 부산시립무용단이 출연하며 마지막 무대인 12일에는 폴란드 그룹 볼로시와 함께 전통음악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목표로 창작작업을 이어온 창작국악단 젊은 풍류가 공연을 할 예정이다.

유럽 재즈그룹 볼로시는 2대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베이스로 이루어진 현악 5중주로 클래식을 비롯해 재즈, 록, 집시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아우르며 감성적인 무대를 만들고 있다. 볼로시 공연은 12일 오후 7시30분 시민회관 공연도 앞두고 있다.

박태성 부산시민회관 본부장은 “무료로 진행되는 알찬 행사에 문화적인 물품을 사고파는 벼룩시장도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시민들이 누구나 쉽게 즐기는 유쾌한 문화놀이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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