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숙도문화회관 플루트 3중주
- F1963선 ‘첼로의 대화’ 음악회
- 2인극 재해석 ‘오셀로’ 무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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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숙도문화회관의 ‘예술공감’ 무대(왼쪽)와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에 선보인 신윤복의 ‘혜원전신첩-주사거배’(국보·ⓒ간송미술문화재단). 을숙도문화회관·대구간송미술관 제공 |
■F1963 겨울음악회4-첼로의 대화
F1963이 마련하는 겨울음악회 4번째 순서로 첼리스트 첼로댁과 제임스 김, 피아니스트 조영훈이 함께 한다. 연주자들이 빚어내는 하모니로 쇼핑 드보르자크 리스트 다비도프 등의 클래식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성시경 아이유 듀엣곡 ‘그대네요’와 영화 ‘대부’ 주제곡 등 대중에게 익숙한 곡들도 선보인다. 공연은 7일 오후 4시 F1963 석천홀. 전석 3만 원. (051)760-1812
■을숙도문화회관 ‘예술공감’
을숙도문화회관이 지역민과 소통하는 공연 ‘예술공감’을 잇따라 선보인다.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제81회 예술공감은 ‘환경콘서트-이웃과 자연’으로 마련된다. 플루트 오보에 피아노 3중주와 감성적인 내레이션으로 구성한 음악회로, 자연·이웃·생명을 주제로 한 음악과 체험을 할 수 있다. 오보에 권성은, 플루트 황미리, 피아노 유영욱이 ‘사랑의 인사’ ‘가브리엘의 오보에’ ‘동물 아파트’ 등을 들려주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환경 퀴즈도 진행한다.
24일 오후 7시30분(소공연장)에는 제82회 예술공감 ‘사람과 지역을 잇는 포크콘서트 -포.인.트 (Folk人Tender)’가 열린다.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윤도경의 창작 포크 음악이 중심인 공연이다. 젊은 감성을 담은 윤도경의 자작곡 ‘캔디’ ‘푸른 소금의 시간’ ‘댓글’ 등을 들려주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의 좌절과 기쁨을 공감과 희망의 선율로 나눈다. 전석 1만 원. (051)220-5811~4
■오셀로 파트2
오는 13일 오후 7시와 14일 오후 4시 ‘창작집단 한’이 연극 ‘시간의 저편에서: 오셀로 파트 2’를 일터소극장(동구 범일동)에서 공연한다. 이들은 2013년 창단한 지역 극단으로 주로 고전 텍스트와 현대의 감각을 결합, 최소한의 장치 속에서 신체와 언어만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작품 역시 무대 장치를 최소화한 2인극으로 배우의 호흡과 대사만으로 감정의 밀도를 극대화한다.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오셀로’에서 영감받아 원작의 비극 이후 시간대를 배경으로 한다. 사랑했지만 헤어진 연인의 이야기를 통해 악감정이 아닌 침묵이 만든 관계의 균열을 조명한다. 2만 원. 1544-6399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
대구간송미술관이 새해를 맞아 상설전 전시 작품을 전면 교체하고 새로운 서화와 도자 등 4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상설전에는 호랑이 봉황 매 등 상서로운 기운을 전하는 동물 그림과 신윤복 김홍도 이인문 등 조선 후기 대가들의 인물·풍속화, 19세기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조선과 청나라 문인들의 교류를 보여주는 서예 작품 등이 소개됐다. 또 청자 분청사기 백자 등 고려부터 조선까지 우리나라 도자의 다채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들도 포함됐다. 상설전은 5월 25일까지이며, 특히 개관 이후 꾸준히 관심이 높았던 혜원 신윤복의 ‘혜원전신첩’(국보)은 5월까지 열리는 상설 전시를 끝으로 보존을 위해 잠시 휴식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kansong.org/daegu) 참조.(053)793-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