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사업 선정따라 신설
- MICT 융합공대 과정 학부
- 기업·교직·공무원 등 진로
신라대학교 MICT공과대학의 핵심학부인 지능형자동차공학부는 2016년 교육부의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사업(PRIME)’에 선정됨에 따라 신설된 MICT 융합공과대학의 4개 학부 중 하나이다. 이와 같이 교육부의 프라임사업으로 확대 개편된 지능형자동차공학부는 자동차공학전공, 자동차IT융합전공, 자동차디자인전공의 3개 전공과 신입생 정원 80명으로 편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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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지능형자동차공학부 학생들이 산업체 견학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제공 |
■특화된 융복합 교육
지능형자동차공학부 교육과정은 기존의 자동차, 기계분야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공학도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기계 역학, 자동차공학, 캡스톤디자인, 자동차설계 등)에 첨단 자동차 전기전자기술, 자동차 IT기술 및 자동차 설계기술 등을 고루 습득할 수 있는 교과목(IT융합 자동차공학, 3D CAD 및 프린팅공학, 임베디드 시스템 공학실습 등)을 추가해 다양한 융복합형 교육과정으로 확대 개편했다. 자동차공학을 포함한 전기전자, 컴퓨터, 정보통신공학의 융합교육을 위한 실험실습 장비를 연차별로 구축해 미래 자동차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다양한 졸업 후 진로
학부 졸업생들의 진로는 해외취업, 국내취업, 교직, 공무원, 대학원 진학 등 매우 다양하고, 취업전망 또한 밝다.
특히, 해외취업은 현대자동차의 미국공장이 소재한 알라바마에 진출한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만도,구영테크, 인지컨트롤스 등)를 중심으로 매년 졸업생의 20% 정도가 인턴 및 현지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국내취업은 삼성차를 포함한 완성차 및 성우하이텍, 한국타이어 등을 포함한 부산, 경남지역의 중견 자동차 부품업체 등 다양하다. 지능형자동차공학부의 교육과정은 기계공학을 기초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기계산업 관련 업체(S&T대우, LK이노베이션 등)에도 많은 졸업생이 취업하고 있다.
또한 교직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교직과목 이수 후에는 공업계 교사, 기술직 공무원 등으로의 진로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취업 후 진로가 보장된다.
정홍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