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연합뉴스

부산에 밤부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요구된다. 9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가덕도에 18.5㎜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부산 지역에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호우예비특보를 발효했다. 9, 10일 예상강수량은 50~100㎜이고, 많은 곳은 150㎜ 이상이다.

부산기상청은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0일 오후 6시까지 부산 울산 경남에 비가 내리겠다”며 “9일 늦은 밤부터 10일 아침까지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