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관광개발공사 신임 사장에 강석수(67) 전 통영시의회 사무국장이 선임됐다.

통영관광개발공사 신임 사장에 강석수(67) 전 통영시의회 사무국장이 선임됐다. 강 신임 사장(사진 왼쪽)과 천영기 경남 통영시장. 통영시 제공

경남 통영시는 25일 통영관광개발공사 신임 사장으로 강 전 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임명된 강 신임 사장은 9월 1일부터 2028년 8월 31일까지 3년간 통영관광개발공사를 이끈다.

통영시는 강 신임 사장이 통영시의회 사무국장, 통영시 총무과장·관광진흥과장 등을 거치며 오랜 공직생활 동안 행정 전문가로의 경험과 자질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강 신임 사장은 “통영관광개발공사 설립 시기에 관광진흥과장을 역임한 경험이 있는데 사장으로 부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남해안 대표 관광도시인 통영시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통영케이블카, 삼도수군통제영, 산양스포츠파크, 실내수영장 등 관광·체육시설을 관리·운영하는 통영시 산하 지방공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