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보건소는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국가암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 9월 30일까지 가을맞이 국가암검진 수검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 국가암검진 대상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2025년 국가암검진 대상자 가운데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암검진을 받은 이들이 신분증과 검진확인서 등을 지참해 사하구보건소 2층 건강증진과 내 암상담실에 방문하면 된다. 선착순 2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국가암검진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을 대상으로 하며, 연령별 검진 주기에 따라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대상여부 및 검진기관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또는 사하구보건소 가족보건계(☎220-5725,5932)에 문의하면 된다.

박종태 사하구보건소장은 “암은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한 질환 중 하나로 국가암검진은 매우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주민들께서 검진에 참여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