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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재입성’ 6개 경합주가 좌우…고령·사법리스크 복병

바이든-트럼프 리턴매치 확정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4-03-06 19:41:33
  •  |   본지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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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세vs77세 누가 되든 최고령
- 112년 만의 전·현직 대결 성사

‘슈퍼화요일’ 경선으로 오는 11월 미국 대선이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정책 이슈뿐만 아니라 후보자 개인의 자질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또 8개월의 대선 레이스 과정에서 승패를 판가름할 경합 주를 누가 차지할지도 눈길을 끈다.
미국 민주·공화당의 주별 대선 후보 경선이 대거 치러진 5일(현지시간)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연설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선의 밤 파티에서 연설하는 모습. AP연합뉴스
올해 81세인 바이든 대통령의 가장 큰 걸림돌은 나이다. 재선될 경우 82세에 임기를 시작해 86세에 퇴임한다. 이 때문에 미국을 제대로 이끌 수 있겠느냐는 유권자들의 우려가 적지 않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기밀문서 유출 및 불법보관,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등을 비롯해 4가지 사안(91개 혐의)으로 형사 기소돼 재판이 어떻게 진행되느냐가 백악관 재입성의 변수로 꼽힌다. 재판에 따른 법률 비용도 문제로 지적된다.

경합 주에도 관심이 쏠린다. 미 CNN 방송과 외신을 종합하면 바이든 대통령은 19개 주와 워싱턴DC에서 앞서 대선 승리를 위해 필요한 선거인단 숫자인 270명에서 45명 모자란 225명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34∼235명 남짓으로 평가된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 대선의 승패는 애리조나(선거인단 11명) 펜실베이니아(19명) 위스콘신(10명) 네바다(6명) 미시간(15명) 조지아(16명) 등 6개 경합 주에서 승패가 결정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색 기록도 예상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미 2021년 78세에 취임하면서 역대 최고령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대선에서 승리하면 최고령 기록을 경신한다. 77세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내년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당시와 같은 78세에 대통령직을 시작한다. 생일을 보면 바이든 대통령이 11월 20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6월 14일이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47대 대통령에 취임하면 취임 시 나이가 약 5개월 더 많아 새로운 최고령 기록 보유자가 된다. 이와 함께 미국에서 전직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의 재선을 막기 위해 도전한 사례는 1912년 이후 112년 만이다. 26대 대통령인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공화당을 탈당해 대선에 다시 출마하면서 당시 공화당 대선 후보이자 현직(27대) 대통령이었던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와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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