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사람 마틴 목사의 일생은
마틴 루터 킹, 검은 예수의 꿈(글 카트린 하네만·그림 우베 마이어·김지선 옮김)
"나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로 시작되는 연설로 잘 알려진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일생을 다루고 있다. 책은 마틴 루터 킹을 완벽한 영웅으로 그리지 않는다. 오히려 박사 논문 표절의혹까지 들추어 내는 등 균형잡힌 시각을 가지려고 노력했다. 작가는 보통 사람 마틴이 특별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많은 흑인들의 자유를 위해 싸울 수 있었던 면면을 강조해 더욱 신선하게 느껴진다. 〈한겨레아이들·1만 원〉
# 5대 종교를 알고 서로 이해하기
이야기로 이해하는 5대 종교 이야기(지그리트 라우베 지음·모니카 친트 그림·김준형 옮김)
각자 다른 종교를 가진 5명의 아이들이 자신의 종교를 발표하는 것을 숙제로 받았다. 아이들을 지켜보던 카차의 할아버지는 아이들이 말문이 막힐 때마다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한다. 이 책에서는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가 처음 생겨났을 때의 이야기와 관습, 잔치를 다루고 있다. 아이들은 발표를 통해 이들 종교의 공통점을 알게 되며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도 배우게 된다. 〈새터·1만3500원〉
# 옛이야기로 배우는 삶의 가치관
쩔렁쩔렁 엽전귀신(글 신현배·그림 유은재)
할머니 팔베개를 베고 누워 듣는 옛날이야기는 상상만으로도 정겹다. 하지만 도시에서 핵가족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 아이들은 '옛날 옛날에, 누가 어디서 살았는데'로 시작하는 우리 옛날 이야기들을 들어볼 기회가 잘 없다. 이전에는 이런 옛날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사람사는 도리를 배웠다. 이야기 속에 효행, 근검절약 등 올바른 가치관이 숨어있었기 때문이다. 옛날이야기를 통해 예전 우리 조상들의 삶의 모습도 상상해볼 수 있다. 〈가문비 어린이·8900원〉
# 우리 몸의 털 어떤 역할을 하나
털(글· 그림 야규 겐이치로, 박숙경 옮김)
아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호기심의 대상이다. 특히 자기 몸에 대한 관심이 늘기 시작하는 4세 가량부터는 신체 부위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이건 뭐냐고 물어보기를 반복한다. 이런 아이들에게 몸에서 자라나는 털은 신기한 존재다. 게다가 우리 할아버지는 몇 가닥 없고, 우리 할머니는 하얀 머리카락이 강아지 털처럼 곱슬거리기까지 한다. 이런 털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남녀노소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 그림으로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한림출판사·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