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뒤죽박죽/글·그림 릴리 라롱즈/유지연 옮김/두레아이들/9800원
막스! 바나나 껍질을 그렇게 아무렇게나 길거리에 버리면 어떻게 해? 왜 그래, 누나? 그러면 안돼?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사건은 터지고…모든 게 완전 뒤죽박죽 되는 거야!
자신이 생각 없이 만든 작은 무질서가 얼마나 큰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과장해서 보여준다. 하지만 기발한 상상력과 아기자기한 삽화에 그려진 혼돈에 빠진 도시가 재미있어 보이는 듯한 착각까지 준다. 꼼꼼하게 볼수록 더 재미있다.